2021.10.03 17:49
우리는 지금 코로나 시대를 살아내면서 신약교회가 보여주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공동체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위기나 슬럼프가 왔을때 무엇보다 취할 태도는 원점,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들로 기본은 성경의 말씀입니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심으로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믿음의 능력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 생각과 판단은 내려놓고 삶을 말씀에 늘 비춰봐야 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교회는 교회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신약교회’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약교회는 성령님께서 직접 운영하심으로 하나님께서 놀랍게 사용하셨습니다.
그 신약교회가 추구했던 모습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한마디로 ‘3축 4기둥’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3축’은 ‘틀’이나 ‘형식’과 같습니다.
컴퓨터로 말하면 하드웨어입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듯이 사람의 인격은
3분야로 구성되었는데,
‘지정의’입니다.
다시말해 ‘지식과 감정과 의지’로 구성되었습니다.
올바른 신앙의 목적은 내가 남들보다 성공하거나 형통하고.
남들이 경험하지 못한 어떤 특별한 기적과 행위를 체험하는데 있지 않습니다.
신앙 성장은 내가 변화되어 조금이라도 예수님을 닮아가는데 있습니다.
다시말해 과거의 나의 죄된 모습은 죽고,
영으로 변화된 새로운 인격의 모습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노력과 의지가 아닌 내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의 영이 충만할 때만 가능합니다.
이런 3축은 신약교회의 형태로 인격과 신앙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뼈대요,
형식입니다.
그러면 이 형식 안에 담아야 할 내용이 무엇일까요?
귀한 그릇일 수록 담는 내용들도 또한 소중한 것을 담습니다.
3축에 담길 내용이 바로
4기둥으로 요약됩니다.
4기둥의 내용은 예수님께서 늘 강조하시면서 친히 본을 보여주신 내용들입니다.
첫째.<교회존재 목적>
마태복음 28장 19 – 20절 둘째.<교실에서 가르침이 아닌 현장에서 보여주는 제자훈련>
마가복음 3장 14 -15절 셋째.<성경적인 교회 사역분담>
에베소서 4장 11-12절 넷째.<다른 사람을 성공시켜 주는 종의 리더십>
마가복음 10장 43 – 45절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