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3 17:41
요즈음 기독교가 본이 되신 삶을 보이지 못해서 믿는 자의 수가 감소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위기와 도전의 시대입니다.
이런 슬럼프의 상황에서 지혜로운 것은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운동선수들이 기록이 갱신되지 않으면 기초를 다집니다.
나아갈 길을 잃게 되면 다시온 길을 되돌아 원점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신약교회를 회복해야 합니다.
신약교회는 약
2000년 전에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개인의 가정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가정교회라고도 부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다락방에 모여
120명이 모여 기도한 후 성령이 강림하셨습니다.
120명 성도가 모인 다락방이 최초의 가정교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령 강림후 사도행전
2장 38절에서 47절을 보면 베드로 사도의 설교로 회심한 수천명의 그리스도인들이 가정에서 사도와
120성도의 가르침을 받으며 신앙 공동체를 형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신약교회는 바로 가정에서 서로 덕을 세우고 전도하며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교회였습니다.
가정교회는 새로운 형태의 교회가 아니라 이미 수천 년에 성령께서 시작하신 방법입니다.
신약교회의 모델은 사도행전2장 42-47절에 잘 나와있습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앞에서 언급한
3축에는 신약교회의 모습이 담겨져있습니다.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즉 삶공부,
성경말씀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주일연합예배로 한 지체들이 예배에 힘쓰는 것입니다.
또한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전도에 힘쓰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가정에서 모이는 목장 모임입니다.
결국 삶공부,
주일연합예배, 목장모임은 말씀에서 비롯된 신약교회 회복입니다.
또한 이
3축의 틀과 용기에 담겨져야 할 것이 내용물인데,
4기둥입니다. 4기둥은 교회를 떠받치고 있는 내용의 기둥들입니다.
4기둥은 <교회존재목적, 제자훈련방식, 사역분담, 섬기는 리더십>입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