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6 15:49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신약교회의 회복을 위해서
3축 4기둥의 원리가 필요합니다.
‘3축’이란 컴퓨터의 하드웨어와 같은 역할로 형식과 틀을 의미합니다.
인간은 지,정,의 라는
3부분을 통해서 인격의 완성이 일어납니다.
3분야가 조화와 균형을 이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신앙생활에 있어서
3부분이 골고루 성장해야 합니다.
3축은 목장모임,
삶공부, 연합예배입니다.
먼저 목장 모임은 사람의 정적인 면을 만족시켜 줍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님이나 기독교 교리에 대한 반감 때문이 아니라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에 대해 실망을 경험했기에 반갑을 가진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목장에서 서로 섬김을 통해 그 동안 잘못 인식되었던 마음이 풀리며 교회에 대한 거부감과 예수 믿는 사람에 대한 반감이 사라지게 만들어 복음에 대한 마음 문을 열게 만듭니다.
목장에서 목원들과의 아름다운 관계를 통해 정적인 마음들이 성장하게 됩니다.
다음 ‘삶 공부’는 말그대로 삶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으로 분야별로 다양한 공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는 만큼 행한다’ 는 말이 있는데,
삶 공부는 지적인 면을 만족시켜 줍니다.
복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앙의 근거를 마련해 줍니다.
또한 주일 연합 예배는 모든 목장 식구들이 함께 모여 드리는 주일예배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하나님 앞에서 결단과 결심을 하게 만드는 의지적인 면을 만족시켜 줍니다.
목장을 통해서 감동을 받아 정적인 은혜를 체험하고,
삶공부를 통해서 복음에 대한 정보를 갖추었다고 해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신을 해야합니다.
이런 결신의 장을 마련해 주는 것이 주일연합예배입니다.
전체 목장이 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느끼면서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3축인 목장모임,
삶공부, 주일연합예배는 온전한 영적 성장을 가능케합니다.
삶공부를 통해 교회,
가정, 직장, 삶의 전 영역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목장에서 이를 실제로 적용하고 연습합니다.
목장 모임에서는 이렇게 배운 삶을 가정과 직장에서 실천하다가 입은 상처를 치유받습니다.
주일연합예배에서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여 새 힘을 얻어 새롭게 헌신을 결단합니다.
이 3가지는 자연스럽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