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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어느 인생의 성공과 실패

2018.07.23 14:15

Master 조회 수:73

할렐루야!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몽족 단기선교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잘 다녀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의 보고는 다음 주일에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과거에는 한 사람의 인생을 평가할 때, 좋은 것만을 취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려움을 딛고 성공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남들이 할 수 없는 위대한 업적을 통해 도전 받고자 합니다. 이처럼 사람이 쓴 위인전은 그 사람의 장점과 위대한 점만을 부각시켜 기록해 놓습니다. 위인전의 장점은 독자로 하여금 도전을 주어 변화의 계기를 만들어내지만, 반면에 진정성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성공의 모습이 강조되거나, 상당부분 과장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다릅니다.    한 사람의 장점 뿐 아니라 죄와 허물까지도 가감 없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눈으로 인생의 모든 실체를 그대로    기록한 책으로 성경은 인생 실체의 거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생의 모든 고민들을 성경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보통 성경 인물들을 평가할 때, 인생의 단계에 따라 여러 장에 나누어 기록 하는데, 역대하 26장은 한 사람의 성공과 실패가 고스란히 한 눈에 알 수 있기에 특별한 장입니다. 주인공은 유다의 10대왕 웃시야에 관한 얘기로, 그는 16살에 왕위에 올라 무려 52년간을 통치했습니다. 그의 인생을 보면 강성한 때도 있었지만, 인생의 말년에는 심각한 실패의 인생을 살아갑니다. 너무나 대조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그 이유에 대해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의 전반부 인생은 강성함이었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군사적으로  모든 것이 안정적이고 형통한 삶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살 수 있었던 이유를 역대하 26 4,5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며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 날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가 여호와를 찾을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셨더라>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살았습니다. 또한 사역자가 전하고 가르쳐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열심히 구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형통함을 누렸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강성하게 되니까, 어느 덧 마음이 교만해졌습니다. 역대하 26 16절에 <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강성해지자 문제가 발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버리고 교만에 빠져 자신이 해서는 안 될 성전제사를 주관하게 됩니다. 제사장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화를 내다가 결국에는 문둥병에 걸리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우리들에게 발생하는 문제는 가난하고 무능력해서가 아닙니다. 강성할 때 입니다. 믿음의 용사 기드온도 300용사로 승리하고 나서, 다윗도 모든 것이 잘 될 때, 넘어졌습니다


우리는 내가 선 줄로 생각할 때, 넘어질까?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웃시야 교만은 영적 질서를 무시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위치를 망각하게 했습니다. 이로 인해 문둥병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친밀감 없이 이뤄지는 강성은 유혹이고 시험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형통은 영혼을 서서히 죽이는 독과 같습니다. 영적인 민감성이 성숙해 질수록 필요합니다. / 조 병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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