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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소식

멕시코에서 온 선교편지

2016.03.14 20:15

Master 조회 수:1152

보름 전, 저희 부부의 영적친구이자 멕시코 가족인 루이스와 떼레의
둘 째 아들인 에맄이 폭력집단에 납치된 후, 아직까지 소식이 없습니다.

에맄은 36 세인 사업가로 아내 베로니카와 두 아이의 아빠이며
예배자 중의 예배잡니다.

저는 저들의 맘을 위로하고 함께 기도하기 위해
와하까에 와 있습니다.

저는, 그런데 위로하기 위해 저들을 찾아왔다가
저들로부터 힘을 얻고 진짜 기도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 와하까에 있는 저희 믿음의 식구들...
모두 정결한 몸과 옷을 입고 2주일이 넘도록
에맄 집에 모여서 집을 떠나지 않으면서
모두 하나님께 집중하며 함께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예배자로 나아가네요.

차분히 회개하고 감사찬송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각자 각자에게 주신 말씀과 비젼을나누며,
아멘아멘으로 화답하고 주변 기도자들이 보내준
기도내용을 감샇며 받는데..모든 것을 자연스레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목회하면서 단 한번도 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는 모습입니다.

이들이 얼마나 차분한지..웃음이 있고 성경 말씀대로
예수님 약속하신 예수님의 평안함이
그들을 지재하려하는 모든 슬픔을 뛰어넘어
저들 모두의 감정과 지식과 삶을 통해 보여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이렇게 행동한다는
저들의 간단한 대답은 삶으로 나타나는 믿음이 
나약한 나를 부끄럽게 합니다.

믿음! 하나님을 향한 우리들의 믿음은 극한 환경의 때에
그가 어떠한 종류의 신앙인이었는지 드러납니다.
루이스,떼레..에맄네 가족들...모임에 참예한 저까지도
예전보다 더욱 크고 깊은 성숙한 믿음을 얻게 되겠죠? 

부탁드립니다. 에맄이 얼마나 좋은 예배자였고 복음 전하는 자였는지
하나님께서 잊지 마시고 저가 곤고한 환경을 즐기며
그를 곤고케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전도자 역할을 감당케하사
하나님의 친구가 되게 해달라고..
이 일이 기도하시는 여러분에게도
믿음의 진보가 되는 축복의 통로되길 간청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서 보기를 원하시는
신실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지금 이 집엔 슬픔대신 믿음과 감사로 드려지는
기도와 말씀과 간증고백이 가득한 예배축제가 있습니다.

나는..저들과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과 함께
이런 예배자들에게...

하나님께서 
당신의 살아계심과
신실하심을 증명하실
의무가 있음을 알기에
저들에게 어떻게 행하실지
믿음의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눅 18:8
"내가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저는 이들을 통해 제가 지금까지
한번도 갖지 못한 순도 높은 진짜 믿음을 
목도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소망을 믿음으로 받고
삶에 품은 소망이 이뤄지길 믿음으로 선포하는 사람들..

아무런 소식이 없어도 안절부절하거나 낙망하지 않으며
"너희는 가만히 있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며
납치범들과 연결하려고 하는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채근하지도 않습니다. 예배자로 하나님께 나아가면서 인내로 하나님 때를 기다립니다.

오히려 친절하며 고기 좋아하고 말하기 좋아하며
서빙을 좋아하는 에맄이 자신을 데려간 사람들에게...

그가 평상시처럼 고기를 부탁하며
저들에게 서빙도 하면서유쾌히 복음을 전하는 것을 하나님의 비젼으로 바라보며
이뤄지길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사탄이 저들의 믿음을 흔들기 위해서
이 일을 저질렀다면 상대를 잘못 골랐네요.
하나님을 향한 저들의 믿음이 날이 갈 수록 깊어 가고 있으니..

이들, 와하까 믿음의 식구인 루이스와 떼레가족은
내 믿음의 선교사며 스승입니다.
바울은 죄수였기에 로마로 끌고간
로마의 군병들은 그를 죄수로만 여겼습니다.

그러나 실상 바울은, 로마에 전염병을 옮길
하나님께서 특별 파송하신 예수복음 보균자며 전도자임을 
그 어느 누구도 알지 못했습니다.

이들 폭력조직 역시 예배자인 에맄을
자신들의 꿈을 이룰 인질로서 끌고 갔지만
하나님께서 예배자 에맄을
그들에게 파송한 히든 카드임을
알지못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들이 위의 말씀을 보며 믿고 있는
하나님의 계획이 이뤄지길 중보해주세요!

그들은 에맄으로 인해 목적하는 것들을 얻을 수 있겠지만
에맄의 입술과 삶으로 그 어느 것보다 소중한
생명의 복음을 얻게 됩니다.
양국직 은숙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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