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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자녀를 위한 눈물의 기도

2022.05.03 10:16

Master 조회 수:1204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실 , 많은 여인들이 따라오며 우니까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들을 위해 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유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신앙의 핍박과 함께 무서운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미래는 믿음을 가지고 살기가  어려운 시대입니다. 영적으로 타락하여, 죄들이 세상의 유행과 흐름 속에 섞여서, 당연시되는 문화입니다. 믿음대로 살려고 하면 구시대의 사람처럼 취급하며, 뒤가 막혀 소통이 안되고, 대화가 안되는 속이 좁은 사람처럼 취급을 합니다.


이런 시대 앞에서  부모로서 우리의 대안은 무엇입니까? 사실은 구체적 대안이 없습니다. 자녀들의 생활을 일일이 간섭할 수는 없습니다. 어느 정도 자녀가 나이가 되면, 부모의 간섭을 벗어나려 합니다.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자녀를 있는 일은 눈물로 기도하며, 성령님께 맡길 밖에 없습니다. 성령님이 통치하시어, 순간 간섭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온전히 성령님이 죄악과 유혹에서 보호해 주셔야만 합니다.


눈물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면, 그저 눈물샘에서 분비되는 약한 알카리성의 물방울로 염분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눈물 속에는 과학적으로 규명할 없는 힘과 능력이 들어있습니다. 무쇠 같은 마음을 녹이기도 하고, 깨어진 관계가 회복되기도 합니다. 눈물 때문에 용서하게 되고, 눈물 때문에 진실을 이해하게 되고,  눈물 때문에 사랑의 관계가 회복되기도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요즈음 갈수록 눈물이 말라가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무정하고 무자비해지면서 정서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우리 믿는 자들은 많이 울어야 합니다. 은혜받아 울고, 회개하며 울며, 영혼들을 바라보며 불쌍해서 울어야 합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눈물이 없는 마른 눈으로는 천국에 들어 없다’ (No coming to heaven with dry eyes.) 말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 그리고 우리에게 맡겨준 영혼들은 우리들의 눈물을 먹고 자라납니다. 우리들의 중보기도는 영혼들을 살찌우고 자라게 합니다


시편84 6 <저희는 눈물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 곳으로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며 이른 비도 은택을 입히나이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의 눈물을 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담을 금향로와 함께 또한 성도들의 눈물을 담을 병을 들고 계십니다


시편 56 8절에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사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 탈무드에 <기도로 열리지 않는 천국문도 눈물에는 열린다> 했습니다


우리 모두 자녀들과 맡겨진 영혼들을 위해 간절히 눈물로 기도하는 여러분과 제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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