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3 14:36
성령강림주일은 한마디로 하나님이신 성령이 사람 안에 오신 날입니다.
성령의 하나님께서 오순절날 기도하던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하늘로 부터 바람같이 홀연히
모든 사람에게 임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재창조가 완벽하게 재현된 날입니다. 창세기 2: 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태초에 하나님께서 피조물을 만드실 때, 모든 피조물과 사람은 다르게 만드셨습니다.
다른 생물은 코에 생기를 불어넣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을 만드실 때만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셨습니다.
A Living being 살아있는 존재. 영적인 존재로 성령을 통해 하나님과 유일하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존재는 유일하게 사람이었고 사람만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했습니다.
먹지 말라고 약속한 선악과를 따먹자 죄를 짓게 되고 곧 영이 죽어 버렸습니다.
영이 죽었다는 것은 성령이 떠나감을 의미합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자연히 악하고 흉악한 죄를 짓는 죄인의 인생을 살았어요.
하나님께서 처음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실 정도로 후회하셨습니다.
이제 사람들에게 여호와의 신, 즉 성령이 함께 하지 않으니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물로 이 세상을 심판하셨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성령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그리고 요셉에게 함께 하셨습니다.
사명을 주신 특별한 지도자에게만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새로운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과거에는 특별한 사람에게 임했던 성령이 이제는 믿음이 있는 보통 사람들에게 부어주셨습니다.
성령강림절의 뜻깊은 이유와 의미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나의 신이 함께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던 것을 이제 가난하고 별볼일
없던 자, 죄많고 미련한 우리들에게까지 성령을 주신 날이 성령강림절입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구하는 자에게 가장 좋으신 성령을 주십니다.
누가복음 11장 13절 말씀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
성령강림절은 죄가 많은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그 안에
거하시겠다는 약속이 이루어진 날입니다.
더럽고 추악하고 심판받아 마땅한 우리의 육신을 거룩한 하나님께서 계실 처소로 삼겠다는 놀라운 은혜의 날입니다. 고린도 전서 3장16절은 말합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 믿음을 통해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거하실 거룩한 처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조 병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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