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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순종이 제사보다 낫습니다.

2021.12.13 14:24

Master 조회 수:1621

하나님께서는 땅에 보내신 예수님을 통해서 크리스찬인 우리들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가? 이미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생애를 통해 우리들에게 보여주셔서 따르길 원하는 것은 바로 <섬김과 순종>입니다


예수님은 항상 낮은 섬기는 자리에 계셨고, 특별히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철저히 순종했습니다. 어디까지입니까? 죽기까지 순종했어요. 예수님이 죽기까지 순종할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순종에 대해 아는 말씀을 꼽으라고 한다면 사무엘상 15 22 23 말씀이 떠오릅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사울은 아멜렉의 모든 소유를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눈에 보기에 가치있어 보이는 가축들을 살려둡니다. 이유는 그럴싸 합니다. 좋은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제사드릴 제물로 사용하려고.. 하나님은 기뻐히시기 보다 오히려 책망하시며 사울을 떠나게 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판단과 생각을 내려 놓고, 말씀 그대로 순종하길 원하십니다. 우리가 처음 신앙생활을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해 기도응답도 받고 말씀의 은혜도 체험하며 믿음이 성장하게 딥니다. 한마디로 자신이 경험한 믿음의 세계가 있습니다. 이러다보면 하나님을 믿는 나와 내가 믿는 하나님의 자리가 바뀌어 있습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 자체를 의지하는 것이 신앙이고 믿음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을 믿는 나의 믿음을 내가 의지하기 시작합니다. 순수한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좋은 생각과 판단이 들어가고, 경험했던 제한적인 하나님의 지식이 들어갑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좋은 것이면 하나님도 좋을 것이다’ 판단을 합니다. 이것은 굉장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이럴 우리는 <믿음> <순종>이라고 하는 것을 구분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봐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나의 믿음의 경험이 삶을 이끌어가는 것인지, 순수한 하나님이 나를 이끌어 가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믿음의 목표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의미는 ‘믿음이 좋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께 순종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행동하는 신앙인으로 살았던 < 회퍼 목사는 믿음과 순종을 하나로 이해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오직 믿는 자만이 순종을 합니다. 그리고 오직 순종하는 자만이 믿습니다. 사람들이 믿는 것이 어렵다고 불평할 이것은 고의적이거나 또는 무의식적인 불순종의 표시입니다>  믿음은 결코 순종을 떼어서는 생각할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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