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3 13:26
세상이 날로 복잡해 짐에 따라 우리의 관심사도 인간관계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염려와 걱정거리도 늘어나게 됩니다. 우리가 염려하는 것들은 과연 필요한 것일까요?
어느 단체에서 조사를 했는데 우리가 염려하는 것의 40%는 일어나지도 않는 것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과거에 일어났던 일에 대한 기억으로 걱정한다고 합니다. 12%는 사실이 아닌 타인이 잘못된 판단이나
정보로 부터 온 것이고 10%는 건강에 대한 불필요한 것으로 미리 앞서서 걱정하는 것이었습니다.
단지 8%만이 정말 걱정해야 할 부분이었습니다. 염려를 하게 되면 우선 육체적인 질병을 얻게 됩니다.
현대에 <심인성질환>이 등장했는데, 신경성으로 오는 질병입니다. 나아가 영혼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가시떨기의 마음으로 성장과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합니다. 염려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우리들에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염려를 이기는 방법으로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아신다는 사실을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신 분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죽기까지 사랑하십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반드시 채워주십니다. 까마귀는 심지도 않는데 먹이십니다.
들의 백합화도 친히 입히셔서 솔로몬의 영광보다 아름답게 하십니다.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독생자를 아끼지 않고 내어 주신 하나님께서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시지 않겠습니까?
셋째로 염려를 극복하는 방법은 우선순위를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질서와 원리가 있습니다.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세상의 먹고 사는 것보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주님은 이 모든 것,
즉 우리가 이 땅에서 살면서 필요한 의식주의 문제를 책임져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무엇이 우선순위인가?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열심히 산다는 것보다 무엇이 먼저이고 어떤 방향인가?가 더 중요합니다.
우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합니다. 이것은 염려를 극복하는 방법인 동시에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다윗은 엄청난 염려들을 다 주께 맡기고 승리한 사람입니다.
하루아침에 영웅의 자리에서 도망자의 신세로, 사랑했던 아들에게 부하에게 배신 당했지만 그는 모든 염려를
주님께 올려드렸습니다. 그는 염려를 눈물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께 올려드릴 때 하나님의 응답은
시편 55편 22절에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라> 우리는 누구나 잠시는 염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염려가 우리의 마음에 둥지를 틀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 염려의 짐을 패스해야 합니다. 타이밍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사단은 염려를 통해
우리 스스로 포기하고 무너지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의 짐을 대신하길 기다리고 계십니다.
<염려 다 맡겨라 주가 돌보시니>
// 조 병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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