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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기념 부흥집회를 앞두고 ...

2015.04.21 09:37

Master 조회 수:5078

무엇이든지 좋은 일이 생기기 위해서는 기다림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기다림의 기간은 기도로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기다릴수 있습니다. 인내의 기도가 희망인 줄 알아야 합니다. 결국 기도가 우리를 살릴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가정을 살리고 우리 교회를 살리고 우리의 미래를 살릴 것입니다. 상황이 어렵다고 해도 너무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도하는 교회는, 기도하는 가정은 결코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려울수록 더 기도하면 됩니다. 엘리야가 참담한 현실 가운데 자신 밖에 하나님의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서 죽기를 간구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숨겨놓은 다른 의인 7천명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혼자라고 생각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예비된 놀라운 길을 마련해 놓으십니다.세계적인 전도자,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언젠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캐나다에 갔을 때에는 찬란한 아침 햇살을 맛보며 잠을 깼습니다. 일본에 갔을 때에는 출근하는 자동차 소리를 듣고 잠을 깼습니다. 그러나 한국에 갔을 때에는 교회의 새벽 종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세계의 미래는 한국 사람들의 어깨에 달려 있다고 말입니다.” 기도하는 민족도 어려움을 당하지만 결코 망하는 법은 없습니다. 눈물의 자녀도 잠시 방황하기는 하지만 결코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인내하며 기도하면 됩니다. 인내의 기도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고 풍성합니다. 심슨(A. B. Simpson) 목사님의 말했습니다. “폭풍우 치는 밤에 이슬이 맺히지 않듯이 하나님의 은혜의 이슬도 요동하는 영혼에게는 내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원하면 잠잠히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삶의 자세는 서두르지 않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 됨을 지키기 위해서도 기다림의 자세에 능숙해야 합니다. 기다림이 없으면 교회생활, 가정생활에서 결코 성공적인 작품이 나올 수 없습니다. 부부가 하루 이틀도 아니고 어떻게 수년, 수십 년 동안 하나가 되어 살 수 있었습니까? 사랑했기 때문이고, 그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참고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제 기다리며 말씀과 성령의 임하심을 사모애햐 합니다. 성령 충만함을 통해 권능을 사모해야 합니다. 지식적인 예수님, 알고 있어서 머리 속에 있는 예수님이 아니라, 삶 가운데 구체적으로 역사하시며 함께 호흡하시는 체험된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아울러 성령충만 삶은 내 안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생명이 되어 흘러 넘쳐야 합니다. 성령을 결코 가두거나 멈추게 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흘러서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스스로 어떤 노력으로 얻을 수 없기에 엎드려 기도함이 필요합니다. 간절히 열심히 끊이지 않고 기도해야 합니다. 무시로 기도해야 합니다. 각자가 기도로 준비한 만큼 은혜의 그릇은 달라질 것입니다. // 조 병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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