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3 19:32
오늘은 성탄감사주일이며 송년주일입니다. 2022년 코로나로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지만,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교회와 가정, 사역 가운데 귀한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 밖에 없습니다. 성탄주일과 송년주일 두 절기를 한 날에 주신 이유를 나름대로 생각해 보면, 성탄주일은 역사의 주인이 되시는 즉, 시작과 나중,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송년주일은 말 그대로 올해 마지막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한 해의 시작을 믿음으로 시작해서 마무리도 역시 예수님 안에서 마무리 하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세상은 연말 연시로 바쁘게 돌아 가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지녀로 믿음 안에서 잘 마무리 하며 새해를 기도하며 계획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4장 18절 19절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예수님의 탄생은
<온 백성>
즉 모든 사람들에게 예외없이 해당 됩니다.
왜 성탄이 모든 사람들에게 큰 기쁨의 소식이 될까요?
예수님의 탄생은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태어남은 우연한 것이 아니라 이미 말씀에 예정되었습니다.
성탄이 있기 이미 약
700년전에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낼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이는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만이 생명의 시기를 조절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탄생은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인생의 난제인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아울러 우리와 날마다 그리고 세상 끝까지 동행하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죄와 사망으로 죽고 심판받아 영원한 지옥 형벌에 던져질 수 밖에 없는 우리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이런 목적이 있기에 예수님께서는 화려한 궁전이 아니라 비천한 말구유간에 태어나셨습니다.
구유는 짐승의 밥통입니다.
한마디로 왕이신 하나님께서 밑바닥의 인생으로 불완전하고 연약한 인생들을 친히 찾아오셨습니다.
아울러 예수님을 처음 찾아와 축하해주고 경배한 사람들은 세상의 기득권자나 부유한 유대인들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소외되고 천대 받았던 사람들이 먼저 찾아왔습니다.
이방인 동방박사들이었고,
한 밤중에 들판에서 양들을 치던 목자들이었어요.
이런 사실이 우리에겐 큰 위로가 됩니다.
우리 모두는 부족하고 연약한 소외된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성탄의 소식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소망이 되기에 감사로 영광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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