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7 12:40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번주 금요일 부터 봄 말씀부흥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조영구 목사님
(피스토스교회)을 통하여 쉽고 명쾌한 말씀을 받았습니다. <믿음으로 행복합니다!> 라는 주제로 첫날 저녁집회 때, 누가복음 5장 말씀을 통해 시몬 베드로의 반석같은 믿음을 묵상했습니다. 베드로는 지치도록 실패한 자신에게
무려 6km이상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했을 때, 순종하여 나갔습니다.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가 많이 잡혀 그는 성공하였습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자신을 자랑하던지, 아니면 예수님께 더 큰 유익을 얻기위해
정보를 얻어내려고 하지만> 그는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죄인임을 고백했습니다. 결국 이것이 베드로를 반석위에 세우는 믿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진정한 믿음이 무엇인가? 그리고 믿음 없음을 도와달라!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문제는 반석같은 믿음이 없기에 행복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육적인 죄, 마음의 죄, 영적인 죄를 짓게 되는데, 특별히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은 영적인 큰 죄에 해당합니다. 목사님의 간증을 통해 자신이 사고로 몸에 고통을 당했을 때, <고쳐 주옵소서>라는 기도보다 <주님 잘 못했습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 자신의 죄부터 고백했을 때, 하나님의 놀라운 체험을 경험했는데, 우리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자신을 돌아보며 죄의 고백을 해야합니다.또한 주 윤미 목녀님의 간증을 통해 <목녀님! 섬김이 참 대단합니다. 그런데 나는 목녀님처럼은 못살겠네요!> 보다 <목녀님 참 대단합니다. 부족하지만 저도 목녀님처럼 살고 싶습니다!>라는 고백이 나와야 한다고 합니다. 섬김의 향기에 자신의 힘과 자연스러운 성령님의 인도가 없으면 헌신과 희생으로 나가려는 감동이 없습니다. 영혼을 섬기는 세심한 배려와 은혜로 감당하며 조급함이 없어야 합니다.
둘째 날 아침에는 마가복음 3장 말씀으로 <능력있는 삶>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른 이유는 3가지 인데, 함께 있게 하시고, 전도도 하고, 권능도 가지게 하려고 하십니다. 능력은 모든 사람이 사모하는 것입니다. 능력있는 부모, 가장, 아내, 상사 등… 능력은 땅의 어떤 것들로도 채워질 수 없습니다. 오직 하늘로 부터 부어져야 합니다. 무엇보다 교회 공동체를 통해 주님은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흔히 막연하게 뜬구름 잡는 식으로 신앙을 묘사합니다.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늘 동행하며 하나님 앞에 어떤 일도 순종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은 막연한 것이 아니라 교회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이루는 모든 예배와 성경공부,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과 함께 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함께 함>은 자연스럽게 몸에 익숙해 짐이
권능을 소유케 합니다.
물이 아래로 흐르듯 전도, 즉 영혼구원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영혼구원은 적어도 2명이상을 목표로 완전한 제자로 세워야 합니다. 전도한 영혼이 다른 영혼들을 2명 전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저는 이번 부흥집회의 말씀들이 말씀을 낳으리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우리 각자가 오늘까지 계속되는 부흥집회 때 받은 말씀을 잘 정리하여 새롭게 시작되는 <생명의 삶>공부의 말씀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이 우리의 인생을 이끌어주고 밝혀주는 등불입니다. // 조 병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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