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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우리는 지난 주에 멕시코 양국직 선교사님을 통해 성령의 일하심과 영혼구원이라는 주제를 통해 귀한 은혜와 함께 도전을 받았습니다. 저는 집회를 마치면서 우리들이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함께 모여서 나누지는 못하지만, 저는 이 시간 지면을 통해 각자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각 자에게 주는 레마의 말씀으로 정리했으면 합니다.


첫날 토요일 아침에 고전 2:9<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가치있는 영원한 것들을 주셨지만, 발견하지 못해 누리지 못한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육신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머리로만 믿어서, 자신이 성취하고 의로 여기는 사람들, 그러나 영에 속한 사람들은 영으로 말씀을 받아 어떤 상황에서도 무서울 것도 없고, 부러울 것도, 아쉬울 것도 없는 사람입니다.


첫날 토요일 저녁에는 영에 속한 사람이 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일을 할 수도 없고, 나아가 하나님의 원수가 됩니다. 우리는 성령을 통해 권능을 받고, 증인이 되야 합니다. 성령충만의 증거는 하나님의 소원인 영혼구원을 이루는 것인데, 이는 하나님을 위한 것,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결국 나를 위한 것입니다. 하늘에 속한 자는 하나님의 뜻을, 육에 속한 자는 땅의 뜻을 따르게 됩니다. 영에 충만해야 할 이유가 있는데, 영에 충만해야 긍휼을 소유하게 되고, 선생이 아닌 섬김으로 사역을 감당하며, 특별히 영이 충만할 때 절박한 심정을 가질 수 있습니다.


둘째날 주일예배 때는 사단은 전략적으로 자신이 거하면서 무기로 삼는 3가지가 있습니다. 생각, 마음, 언어입니다. 우리는 떠오르는 생각들이 성령의 인도함인가?를 검증해 봐야 합니다. 사단은 무엇보다 우리를 하나님의 일보다, 사람의 일과 자기 중심적인 사고에 묶어 두려고 합니다. 우리는 때로 자기 중심적인 사람의 생각을 잠시 할 수 있으나, 그 생각이 마음에 자리잡지 않도록 빨리 떨어내야 합니다


마치 새가 머리 위에 잠시 앉는 것은 어찌할 수 없다고 하지만, 새를 쫓아내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면 결국 머리 위에서 새가 둥지를 틀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생각이 마음에 자리잡는 과정입니다. 잠언 4:23<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그러기에 우리는 생각을 말씀과 성령의 인도함 가운데 정리를 해야 합니다.


또한 생각은 마음을 움직이고 결국 언어를 통해서 표현되는데, 사용하는 언어를 통해 복과 저주를 경험합니다. 자신이 사용한 언어는 부메랑이 되어 자신의 삶으로 돌아옵니다. 민수기 14:28<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하며 불평했던 말들이  그대로 그들에게 돌아가 운명을 결정했습니다


잠언 11:11<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 성령의 사람들의 축복된 말은 성읍을 계속 성장케 만들고, 반대로 악인의 말로 인해 성읍은 무너진다고 합니다. 우리들의 가정, 교회 공동체는 우리들이 어떤 말을 사용하는가? 에 따라 흥하기도하고, 쇠하기도 합니다


시편 141 3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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