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7 02:38
현대인들에게는 소통의 요구가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보니 인간관계의 어려움이 함께 동반되기도합니다. 인생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결코 외적인 환경의 문제가 아닙니다. 마음의 문제요, 관계의 문제입니다. 사람은 아무리 좋은 여건에 있다고 해도 불행할 수 있고, 반대로 아무리 좋지 않은 환경 속에 있다고 해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사회학자인 커밍 웍(Cuming Walk)은 “현대인이 성공하려면 지능과 지식과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태도입니다” 내적인, 나 자신의 삶의 자세, 그것이 성공여부를 좌우합니다. 어떤 마음의 태도를 갖느냐 이것은 곧 믿음의 본질과 같습니다. 다윗은 어디로 가든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승리케 하시는 이유가 있었는데, 다윗은 항상 마음을 하나님 앞에 두는 자였습니다. 시편 16편8절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다윗은 형통할 때나 고난의 때에도 항상 하나님을 마음에 두었습니다. 사무엘하 16장에 한 번은 다윗이 일행과 함께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도망치고 있을 때, 사울의 집안 사람인
<시므이>의 심한 저주와 함께 돌팔매질을 당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아들의 배신으로 힘든 다윗에게 참을 수 없는 모욕을 준 것입니다. 왕으로서 말할 수 없는 경멸 앞에 측근들은 당장 죽여버릴 것을 사정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붙잡았습니다. 다윗은 2가지는 버리고 2가지는 취했습니다. 그가 버린 것은 1.할 수 있는 힘이 있으면서 그 힘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2. 단순히 다수의 사람들 말을 듣고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다수가 죽이자고 했고, 충분히 죽일 수 있는 힘이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1. 다윗은 자신이 경험한 처지와 모든 상황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시야를 갖었습니다. 삼하 16장11절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게 버려두라> 다윗이 위대했던 것은 자신이 현재 경험한 처지를 생각하며 그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며 인정했다는 것입니다. 보통사람 같으면 <왜 하나님은 이렇게 계속적인 고난을 주실까? 고난도 시리즈가 있나?> 그러나 다윗은 자신을 객관화하며 주관적인 감정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시야를 갖게 되니까 저주를 하나님의 섭리라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2. 다윗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합력하여 선을 이룰 줄 믿었습니다. 삼하 16장12절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 그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다윗은 마치 저주를 참고 견디는 정도가
아니라 저주가 축복으로 바뀜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다윗의 두둑한 배짱(?)은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다윗은 말씀과 하나님의 예언을 붙잡았습니다. 다윗은 밧세바의 범죄이후 다시 거듭난 사람이었습니다. 사무엘하
12장 13- 14절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이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원수가 크게 비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다윗은 한량없는 용서받음을 통해 용서할 수 있었고, 원수가 비방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을 붙잡았기에 악을 선으로 이길 수 있었습니다.//조병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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