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8 04:51
2014년을 보내며 모든 염려를 주님께
이제거센 파도로 밀려왔다가 포말로 부서져서 맥없이 밀려가는 파도처럼 한 해가 또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면 감사도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염려와 고통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의 인생은 파도타기와 같습니다.
바다에는 파도가 늘 존재합니다.
파도가 높으냐? 낮으냐? 강하냐? 약하냐?의 차이지 바다에는 언제나 파도가 존재합니다.
한 파도를 넘으면 또 한 파도가 밀려옵니다.
우리가 마지막 넘어야 할 파도는 죽음의 파도입니다.
그 때까지 우리 인생에는 파도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이 얼마나 큰 위로와 용기의 말씀인지요?
시편42편 5절에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믿음으로 주님께 맡기는 사람은 찬양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 믿음입니다.
염려를 주님께 맡긴다는 것은 체념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살아가는 용기의 행위입니다.
우리는 먼저 내일에 대한 염려를 맡겨야 합니다.
우리 인생이 내일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염려한다고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우리는 내일 일을 전혀 예측할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재림의 징조만이 날이 갈수록 분명해 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종말은 누구나 예외없이 점점 가까와 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일에 대한 무거운 짐의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가야 합니다.
올해를 돌아보면 우리가 감사할 일도 있었지만 감당하기에 버거운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주님의 은혜와 인도함으로 모든 과거를 옛일로 묻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새로운 한해를 바라보는 시점에 있습니다.
우리를 싣고온 한 해의 수레바퀴가 이제 다시 새로운 산을 향해 나가고 있습니다.
혹시 아직도 우리 마음을 짓누르는 염려가 있다면 우리는 이 해가 가기 전에 주님께 내려놓아야 합니다.
과거를 돌아볼 때, 우리들의 걸어온 발자국 옆에는 주님의 발자국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주님을 향한 진정한 감사와 새해를 향한 희망의 푯대를 세워야 할 때입니다.
새해에도 우리 주님은 우리를 향하신 크나 큰 계획이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힘차게 출발하시는 우리모두가 되시를 바랍니다.
// 손 영창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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