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2 19:21
지난 해 2021년은 팬데믹으로 대면모임을 갖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위기가 기회가 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들에겐 믿음의 진가를 점검해보는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특별히 이런 와중에서도 믿음의 끈을 놓치않기 위한 몸부림이 있었습니다.
‘40일 신약성경통독’에 이어 시대순으로 기록된 말씀을 쫓아가는 ‘137일 연대기 구약성경통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를 되새겼습니다. 이어서 ‘30일 작정 자녀들과 자손들을 위한 중보기도회’를 7월 19일(월) – 8월 17일(화)까지 갖은바 있습니다. 모두들 자녀와 후손을 위한 기도의 필요성을 느끼며, 기도의 거룩한 부담(?)이 계셨는데, 함께 동참하여 기도하며,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다시 한번 새기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어느 덧 ‘자녀를 위한 기도회’가 1년이 지났습니다. 방학 때, 우리가 ‘자녀 기도회’를 하는 것은 자녀들과 함께 하는 것과 그렇지 못할 지라도 부모로서 기도 사역을 통해 기도의 본이 되며, 기도로 자녀들을 세우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사실 저로서는 기도회를 준비하며 조금의 부담이 있었습니다. 지금 구약성경통독을 진행하고 있는터라, 물론 하루에 읽는 분량이 많지는 않아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혹시 자녀 기도회를 병행하면 몇 몇 분들이 힘들어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강하게 성령께서 지금이 바로 기도해야 할 때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금 미국의 상황과 우리 교육부의 상황, 그리고 우리 자녀들의 개별적인 상황들을 생각할 때 깨어 기도하는 중보자가 정말 필요합니다. 소수가 참여하더라고 하나님께 헌신된 새벽이슬 같은 순수한 기도의 사람들을 하나님은 원하고 계심을 봅니다.
우리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눅 23:28) 자녀와 후손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은 때에 관계없이, 무시로 기도 해야 됨을 깨닫게 됩니다. 아무쪼록 기도를 통해 성령님의 음성을 들으시고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7월
25일(월) - 8월
24일(수)까지 매일 오후
9시 –
9시 15에 각자 처소에서 함께 집중 중보기도 합니다. 15분 분량의 기도음악에 맞추어 기도하며,
작년보다 업그레드된 기도문이 매일 카톡으로 전달될 것입니다.
* 작년에
30일 자녀와 후손을 위한 기도회를 마치고 간단하게 은혜를 카톡으로 나눈 내용입니다.
(다음 주일에 계속
30일 기도회를 마치고 은혜를 나눈 내용이 칼럼으로 나갑니다)
*15분의 기도가 어떻게 보면 길지 않고 짧을 수도 있는 시간이었지만,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함께 기도할 때 성령의 강력한 역사하심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기도할 수 있음이 감사했습니다.
*저는 기도하면서 부모로서 여러가지 부족함을 깨닫고 진정으로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기도하는 것임을 깨닫고 좀 더 자녀를 위해 구체적인 기도를 드릴 것을 결단하면서 자녀와 좀 더 많은 대화를 나누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함께 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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