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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풍족하게 되는 비결

2022.05.31 15:11

Master 조회 수:1256

우리가 살고 있는 San Francisco  라는 지명은 1776 스페인의 식민지 개척자들이 정착하면서 붙여진 이름인데, 우리가 아는 ‘평화의 기도’를 13세기 유명한 기독교 성자입니다.  그는  이태리의 부유한 비단 상인 가정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어느날  자선을 구하는 거지를 보고 측은한 마음이 생겨, 자신의 주머니에 있는 모든 것을 주며 돌보았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그의 관심은 병든자, 가난한 , 나병환자들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남은 생애를 구제하며 살기로 결심을 합니다. 비록 가난했지만, 평신도 수사로 쾌활한 미소와 찬양의 삶으로 살았습니다. 그는 기독교 역사에 있어 가장 존경 받는 사람이됩니다. 비록 44살’이라는 짦은 생애를 살았지만, 9세기가 지난 오늘날 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삶과 신앙, 영성에 지대한 영향을 주며 그의 이름이 계속 불려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이렇게 의미있는 도시입니다. 

 

세상에는  누구도 ‘복’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 많은 복을 원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복을 받는 비결을 알려주고 있는데,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는  것입니다. 말씀은 사람의 교훈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예수님은 복의 근원이며 자체시며, 최고의 복이되십니다. 이런 복을 공급하고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런 예수님이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복되다고 했다면, 이것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신 주님께서 원리로 세상을 움직이시겠다는 의지를 표현하신 것입니다.

 

잠언 11 24-25절에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사실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이 복되다는 것은 세상의 가르침과는 반대되는 역설적인  말입니다. 구제하게 되면, 나의 시간과 물질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데, 더욱 부하게 된다고 합니다. 세상은 것을 조금이라도 아끼고, 남과 치열하게 경쟁해서 누르고 내가 올라가야 성공도 하고, 부도 늘어나는 것인데, 오히려 남을 윤택하게 하면 자신도 덩달아서 윤택하게 된다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이것은 역설적인 가르침입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당장 세상에 비춰보면, 현실적이지 않고 합리적으로 보이지 않아도,  분명한 것은 주님은 말씀으로 반드시 세상을 통치하시고, 미래를 주관하시기에, 우리는 비록 세상과 반대되는 역설적인 가르침이라도 믿음으로 받을 있습니다. 세상의 복은 잠시 왔다가 사라지지만, 나누고 섬기고 베푸는 것은 하늘의 복으로 영원히 계속되는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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