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영적인 부흥을 꿈구며 3...

우리는 지금 게속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원형교회 격인 신약교회를 회복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주님의 소원과 함께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는 늘 주님이 함께 하시며 주님이 주관하십니다.  모든 기준은 성경말씀에서 비롯되야 합니다. 교회의 방향과 우리의 삶은 성경에서 말씀하는 원리를 기준삼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7장 21 – 23절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의 결론 부분에서 믿음에 대한 중요한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주여 주여 하는 자,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능력과 기적을 행하는 자일지라도 심판의 날 하나님께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나아가 불법, 즉 죄를 지은 자로 결국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경각심을 갖고, 신앙의 옷깃을 여미며 현재 우리들의 신앙의 모습을 돌아봐야 합니다.

말씀을 거울 삼아 우리 자신들의 신앙의 모습을 살펴보며, 흐트러진 옷 매무새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스스로 변화될 수 없으니 말씀과 성령님을 의지하여 기도로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성경에서 말하는 원리를 삶 속에 적용하려고 힘써야 합니다. 이 원리를 단순화하고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반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의 몸이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복잡한 운동보다 단순한 것이 좋고, 일회적으로 많은 양보다 적당히 꾸준하고 지속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그러면서 매일 반복을 해야 합니다. 한 마디로 ‘단순 반복 지속 ‘하는 것이 변화의 열매를 이루어냅니다.

영혼이 변화되고 믿음의 체질이 변화되는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단순 반복 지속’ 함을 통해 믿음의 근육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한마디로 체질이 개선되야 오래 갈 수 있습니다. 뻐대와 기초를 튼튼히 해야 반석위에 세운 집처럼 창수와 풍파에도 견딜 수가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는 성경적인 원리를 단순화 시켜서 원리화 하고 적용하는 것은 너무나 의미가 있습니다. 어떤 개념이나 정신, 단순히 나아갈 방향만을 제시하게 되면 그 목적을 이루는 방법은 각자의 견해가 다르기 때문에  방법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