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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참 된 예배자가 되려면 2

2021.06.07 13:36

Master 조회 수:1610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4:23, 24)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복음이다’라고 말을 합니다.  종교는 단순히 자신들의 소원과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자신이 취하는 것입니다. 반면 복음은 자신이 취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택해 주신 것으로 단순히 자신의 욕망과 소원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가 전능하심을 믿고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것입니다. 이는 물론 죄인으로 영원한 심판을 받아 지옥에 밖에 없는 우리들을 십자가의 사랑과 긍휼로 구원시켜주셔서 영원한 생명주심을 믿는 믿음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삶과 종교의식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철저히 자신이 중심이 되어 자신을 위해 종교는 존재합니다. 자신에게 복과 행운을 가져다 주어야만 종교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다릅니다. 복음은 삶과 신앙 의식이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특별히 복음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셨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은 단순히 종교적인 생활을 뛰어넘어 현재, 오늘 우리 삶에 실제 하시는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 생명의 관계 안에서 산다는 것은 의미합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오늘날 기독교를 종교로 믿는 사람들은 많지만 하나님과 생명의 교제를 누리며 풍성한 삶을 살아가는 복음의 사람들은 많지 않은 같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일주일에 정해진 예배에 참석하는 것으로 그리스도인의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함이 교회생활에서는 일어나는데, 막상 생활에서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우리의 모든 삶에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배시간이나 예배당에 갇혀 계신 분이 아니라, 땅에 충만하셔서 믿는 자들의 삶의 정황과 사건, 사람관계에서 함께 하시길 원하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마음의 모든 방들을 하나님께 열어드려야 합니다. 어느 생활의 방은 열려있지만, 여전히 어느 비밀의 방은 닫혀 오직 나만이 출입을 합니다. 무시로 그리고 어디에서나 하나님은 우리를 예배자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며 분의 임재를 깨닫는 것이 삶의 예배입니다. 우리는 모든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예배함으로 하나님이 예비하신 풍성한 삶을 누리고, 오늘 삶에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경험하는 것이 참된 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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