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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참 된 예배자가 되려면..

2021.05.31 18:42

Master 조회 수:1364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인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 변화된 생활로 오랫동안 생활해 왔습니다. 예상치 못한 처음 겪는 일이라 처음에는 많이들 당황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어둠의 터널을 지나 출구가 보이는 길목에 서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백신의 빠른 공급으로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거의 백신 접종을 마치셨습니다. 이제는 코로나 상황도 호전되어 캘리포니아의 경우는 현재 6 15일을 ‘경제 재계의 날’로 정하고, 공식적으로 마스크를 벗는 날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희망적인 계획으로 인해 모든 업종,  모든 분야에서 정상적인 생활패턴들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새로운 삶의 패턴으로 변화된 삶을 살았듯이,  코로나 사태가 끝난 이후에 예전의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는 것도 새로운 변화라고 말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1 3개월 정도를 지내다보니, 우리도 모르게 이런 삶의 형태에 익숙해 있습니다. 이제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데, 자신도 모르게 집안에서도 마스크를 쓴채로 생활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익숙해 진다는 것’은 좋은 면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부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익숙해 지면 수록 ‘습관적이고 안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우리 교회들도 이에 따라 정상적인 예배와 사역을 준비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예배에 대한 새로운 태도변화가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예배가 차지하는 비중은 너무나 큽니다. 동안 코로나로 인해 임시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상황에 맞게 예상치 못한 예배의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이는 교회에서 현장예배가 금지된 상황에서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불쌍히 여겨 주신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현장 예배가 3월부터 오픈되었고, 백신접종의 확대와 코로나 사태 완화로 안전이 확보된 상황입니다. 물론 우리는 예배 방역지침을 따라 당분간 마스크를 쓰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들이 함께 만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역입니다. 여기서 가장 핵심이 되는 단어는 “함께”라는 것으로, 영적인 존재이신 하나님과 영적 세계를 갈망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장소에서 만나 “함께” 이루어 가는 것이 예배입니다. 개인이 혼자 골방에서 드리는 예배보다, 다수의 믿는 자들이 “함께” 어울려 드리는 기도와 찬송, 성례 그리고 말씀 나눔, 성도의 교제가 있을 진정한 예배라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너희 사람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으리라.”라고  약속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더욱 깊이 다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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