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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들

2016.10.18 11:36

Master 조회 수:4713

지금 세상은 각 나라마다 예상치 않은 환경변화를 통해 새로운 대책마련에 고심을 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온난화 현상과 더불어 부분별한 개발로 인해 가뭄과 지진, 홍수, 태풍의 피해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역사상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최악의 자연재해로 1931 7월 중국에 한달 동안에만 7개의 태풍이 강타했는데, 사망자는 최대 4백만명까지 추산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지진에 대해서는 안전하게 생각했는데, 올해 경주와 울산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태풍은 여름철에 오는 것인데, 예상치 않게 10월에 <차바>라는 강력한 태풍이 일본으로 빠져나갈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남해안에 상륙하여 많은 피해를 주었습니다. 첨단 과학 예측장비로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전쟁의 소식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구 저편 시리아에서는 내전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북한은 핵무기 개발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에 한국은 사드 배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을 방문한 미국의 국무부 차관보 < Daniel R. Russel><북한 김정은이 핵공격 갖추면 바로 죽게될 것이다> 선제공격의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하면서 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더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인 병리현상들은 어떻습니까? 잔인하기 그지없습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서는 우리가 예상하지 않았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왜 인간은 좀 더 행복하게 살려고 법도 만들고, 교육도 더욱 신경쓰고, 문명을 발달시켜 편리한 세상을 만들었는데, 왜 세상은 더욱 각박해지고 살기 어려워지는 것일까요?  이런 현상은 유수한 미래학자들의 견해는 물론이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비추어 보더라도 현 시대는 종말의 시대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종말의 시대에 우리는 어떤 신앙을 가져야 할까요? 첫째로 철저히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마태복음 24장에 보면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하라고 합니다. 산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도움의 근원지가 됩니다. 산은 높은 곳에 있기에 우리의 신앙이 더욱 높아져야 합니다. 둘째로 세상에 미련없는 단호한 결단의 신앙이 필요합니다. 지붕 위에 있는 자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고,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가지 말라고 합니다. 아이 밴자들과 젖 먹이는 자는 화가 있을 것이며 겨울이나 안식일에 대환난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심판의 긴박성과 함께 종말을 준비해야 합니다. 세상에 미련을 두지 말고 나그네 삶을 훈련해야 합니다. 요즈음 <minimalism>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유와 관계를 최소화하고 단순화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유함과 단순함으로 마음이 풍요로워진다는 것입니다. 1주일 혹은 1달 동안을 작정해서 자신의 물건 가운데 첫날에는 1, 둘째날에는 2, 셋째날은 3개 이런식으로 해서 1주일 혹은 한달동안 필요없는 물건들을 기증하거나 버리는 운동입니다. 소유에서 오는 행복보다 무소유에서 오는 단순함과 자유가 주는 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  셋째로는 거짓 영, 미혹의 영들에게 현혹되지 않도록 견고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게 되는데 큰 표적과 기사를 통해서 택하신 자들까지도 미혹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 하리라>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말세에 유혹의 덫에 걸리지 않기위해서는 전신갑주로 옷입고 깨어 기도해야만 합니다. // 조 병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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