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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감사는 선택입니다

2022.11.13 17:09

Master 조회 수:795

다니엘 6 10 <다니엘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여러분 감사는 환경과 조건에서 주어지는 결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선택입니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여러가지 좋은 일들이 있다면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감사는 좋은 상황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 눈앞에 어려운 상황해서도 있습니다.

 

다니엘을 보십시요. 지금 그는 감사할 조건 보다는 불안과 원망이 생길 있는 상황입니다. 타국에 와서 열심히 혼자라도 예배드렸는데, 믿음으로 것이 오히려 올무가 되어 사자굴에 던져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보통사람들의 기도는 살기위한 기도입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살기위한 기도가 아니라 오히려 죽기위한 기도였습니다. 기도하면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면 죽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다니엘은 감사하며 기도할 있었을까요?

 

첫째, 하나님은 항상 선하시게 일하심을 믿고 절대 신뢰했습니다. 우리가 믿음 생활을 하면서 한가지 내려 놓아야 것은, 눈에 보기에 좋은 것이 선하다는 생각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선악의 기준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내게 당장 유익이 되면 좋은 것이고, 내가 당장 손해보고, 감정이 상하면 나쁜 악한 것으로 여깁니다. 철저히 자기 중심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이것을 세상은 부추겨서 “너가 세상의 중심이야, 너의 만족을 위해 살아! 눈에 보기 좋은 대로 행동해” 그런데 절대 선과 악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인간이 선악과를 먹음으로 말미암아 타락함으로 하나님께 속한 영역을 빼앗아 스스로 선과 악을 규정짓게 되었습니다. 눈에 보기 좋은 것이 선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이 선입니다.

 

둘째, 다니엘은 모든 상황은 결론이 아니라 과정일 뿐임을 확신했습니다. 자신이 지금 기도하면 사자굴에 던져질 있다는 ,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인생을 인도하는 과정이지 결론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당장 다니엘 앞에 펼쳐진 상황은 고난과 문제 자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하나님께 대한 <절대신뢰> <절대믿음> 있었습니다. 모든 상황은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과정일 뿐이지, 결론은 아님을 확신했습니다. 결국 다니엘은 “자신이 믿음 안에서 굳게 서있으면, 하나님은 반드시 선하게 역사해 주시리라’’는 것을 믿고 확신했기에 감사의 기도를 드릴 있었습니다


감사는 주어진 상황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입니다. 객관적으로 아무리 좋은 상황이라도 감사의 선택이 없으면 감사할 없고, 아무리 힘든 상황일지라도, 감사를 선택하면 감사를 발견할 있고, 감사가 다른 감사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이것이 영적인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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