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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주님이 진정한 주인입니까?

2022.02.27 22:44

Master 조회 수:1308

우리가 요즈음 새벽에 묵상하고 있는 누가복음 13장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 죽음을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기 전에 베뢰아 지역에서 제자들과 함께 복음을 전했는데, 의외로 구원받은 자들이 너무나 적었습니다. 그러자 어떤 사람이 물었어요. ‘주님 이렇게 구원받은 자들이 적습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그러시면서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다’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구원의 문을 좁은 문입니다.  ‘좁은 문’이기에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힘을 써야 합니다. ‘힘을 쓴다’는 것은 노력하고 열망하고 소원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좁은 문’ ‘구원의 문’은 항상 열려있지 않습니다. 때가 되면 주인이 닫아버립니다. 번은 구원의 문이 닫혔는데, 늦게 도착한 사람들이 문을 열어 달라고 두들깁니다. 주님께서 대답하시길 ‘나는 너희가 어디서 사람들인지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들이 ‘아니 주님 기억이 안나십니까? 우리와 함께 먹고, 마시고, 또한 주님께서 말씀을 가르치실 우리가 듣지 않았습니까? 우리를 모른다니요. 섭섭합니다’ 그때 주님은 분노하십니다.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악행을 행하는 자들아! 나에게서 떠나라’

 

여러분 이들은 어렵게 좁은 문에  도착 했는데, 구원에 이르지 못했을까요? 분명 그들의 말처럼 교회도 출석해서 성도의 교제도 나누고, 예배에 참석해서 말씀도 들었습니다. 주님과 아는 사이였어요. 그들은 분명 주님을 아는데, 주님은 그들을 전혀 모를 뿐만 아니라, 악을 행하는 자들로  책망을 받습니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그들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 예수님이 주인이 되지 못했던 것입니다. 내가 죽지 않고 여전히 살아있어서, 내가 판단하고, 내가 결정하고, 내가 살고 싶은데로 살아왔습니다. 믿음을 고백하면서도 생활은 여전히 세상 사람들이 가는 넓은 문으로 살았던 거예요. 여러분 이것은 가짜 믿음입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이 아니라 ‘내 믿음’ ‘내 암시’일 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주여 주여 하는자 마다 천국에 이르지 못합니다. 선지자 노릇하고,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고, 열정으로 사역의 열매를 많이 맺어 인정을 받고, 남을 감동시키는 많은 선행을 해도, 주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으면, 다시 말해 내가 주인되어 행했던 모든 것들은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로지 주님의 뜻대로 행한 것만이 하나님은 기억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주님의 뜻을 분별할 있습니까? 기도와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기본으로, 원래의 순수했던 출발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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