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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지금까지 목장 모임을 인도하며 중보기도제목을 나누게 , 가장 많은 기도의 제목은 역시 ‘자녀와 자손들의 믿음’에 관한 기도였습니다. 자녀들이 겉으로는 세상에서 부족함 없이 성장하여 자리를 잡은 같지만, 부모로서 마음 구석에는 믿음에 대한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세상은 날로 죄악의 유혹이 더해가며 인본주의적 사고가 하나의 미덕이요, 유행이 되어갑니다.  믿음에 대한 절대적인 가치가 무너져 상대적이고 선택적인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우리에게 가장 좋은 상담자요, 인도자는 하나님이요, 성령님이십니다. 


우리 자녀들이 아파하는 모든 문제들과 앞으로 경험하게 되는 미래의 모든 일들은 하나님께 맡기며 올려드려야 합니다.  자녀들에 관한 여러가지 고민과 문제를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갔을 때에, 하나님은 문제의 원인을 발견하고 깨닫게 주십니다.  ", 이것이 나의 때문이구나."  나의 죄는 십자가의 보혈로 용서 받았지만 , 혹시 안에 있는 성공주의, 완벽주의, 율법주의 같은 세상적 가치관들이 여전 남아 있어서 자녀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나도 모르게 파괴시켜 오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주님은 나의 죄를 십자가에서 용서해 주셨지만, 피흘리기까지 죄와 싸우며 자녀를 위해 중보해야 하는 것은 저희 부모들의 책임입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지 않으면, 죄의 열매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제일 아프게 한다는 것을 깨닫고 회개하게 됩니다


" 혹시 주님, 우리가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요?" 이런 안타까움으로 주님께 호소할 성경 구절이 떠오릅니다.  " 나의 자녀 여러분, 나는 여러분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기까지 다시 해산의 고통을 겪습니다. ( 4:19)"   자녀를 낳아보지 않았던 사도 바울도 다시 해산의 수고를 한다고 합니다. 말씀이 우리에게 소망이 됩니다. 만일 사랑하는 자녀들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도록 다시 낳을 수만 있다면, 해산의 고통은 두렵지 않았습니다.


주님,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엘리야는 3 동안 이스라엘에 비가 오지 않을 때에, 갈멜산에서 무릎 사이에 얼굴을 넣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번이고 기도했지만, 나중에야 겨우 손바닥만한 구룸 조각을 발견합니다. 비에 비하면 너무나 초라한 구름 조각이지만. 엘리야는  영적인 안목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합니다.


엘리야가 얼굴을 다리 사이에 넣고 기도하는 모습은, 어떻게 보면 조금은 우스꽝스러운 동작입니다.  그러나 모습은 이스라엘 여인들이 아기를 낳을 사용하는 동작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가 바로 다시 회복과 새생명을  낳게 하는  해산하는 수고입니다. 아무쪼록 많은 분들이 동참하시어 자녀들을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경험하며 확신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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