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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홍해 바다를 육지같이 건너게 하셔서 놀라운 기적을 체험케 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충만했습니다. 그런데 홍해 기적을 체험한   3일이 지났을 , 광야에서 물을 얻지 못하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사라지고 다시 원망과 불평이 시작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모세가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어 간구하자, 나무를 발견케 해서,  물에 던져 넣자 단물로  바뀌어 버립니다. 그런 그들에게 하나님이 법도와 율례를 제정하여 주시면서  계명을 순종하며 살아가면 질병을 내리지 아니하며, 치료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물을 물로 바꾸시는 역전의 명수이시며, 반전의 드라마를 쓰시는 분이십니다. 모든 질병을 치유하시는 하나님이세요.  그리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게 되면, 더욱 놀라운 복으로 인도하십니다. ‘엘림’에 이르게 하셔서 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를 만나게 하세요. ‘엘림’은 지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충분히 쉬고 원기를 회복할 있는 오아시스였습니다. 하나님이 ‘여호와 이레’ 예비하시고 섭리하신 곳이 ‘엘림’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도 어쩌면 지금 코로나로 인해 마라의 물을 만나고 있는 모릅니다. 출발했던 출애굽의 여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갈증이 나서 도착해보니 물만이 있습니다. 기대가 무너졌어요. 그런데 물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물을 단물로 바꿔 주실 아니라 계명을 통해서 결국 ‘엘림’으로 인도하십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코로나의 물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막대기를 통해 단물로 변하게 됩니다


우리는 출애굽기 15장을 통해 3가지를 기억했으면 합니다

첫째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 없는 모습입니다

홍해의 기적을 경험한 후에 하나님이면 모든 것을 다할 있는 분으로 믿음을 고백했던 사람들이 3 후에 넘어졌습니다. 마라에서 물을 만나고는 하나님의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으로 변했어요.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3일만에 믿음이 무너졌을까요? 주어진 환경에 갇혀서 눈에 보이는 자기 중심적인 믿음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자신들의 행복을 위한 도피처나 성공을 위한 지름길이 아닙니다


둘째는 지금의 마라의 물은 엘림의 풍성함으로 이어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라의 만나고는 고작 것은 불평과 원망이었습니다. 그런데 마라를 통과하고 엘림에 도착해서 보니 ‘엘림’은 불과 ‘마라’에서 5마일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으로  어른들의 걸음으로 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였습니다. 나중에 ‘엘림’에 도착한 이스라엘백성들은 후회를 했습니다


셋째, 물이 있는 마라에서 오히려 주님의 말씀을 받고 말씀에 순종함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시편 119 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고난을 통해 말씀을 붙들고, 말씀이 실제로 능력이 됨을 경험합니다.  인생의 물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는 마중물과 같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것은 고난의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영적 무지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혹시 지금 마라의 시련을 겪고 있더라도 ‘엘림’의 축복을 바라보며 순종의 길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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