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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고난을 바꾼 감사의 능력

2020.07.06 16:21

Master 조회 수:1502

오늘은 2020 상반기를 마치고 새로운 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의 첫째 주일입니다. 우리가 시작을 하려면 한가지가 해야 것이 있는데,  앞에 것에 대한 마무리, 매듭을 짓는 것입니다.특별히 오늘은 맥추감사주일로 지난 6개월동안 지키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남은 6개월을 감사로 시작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사실 어떤 분들은 우리가 지금 처한 환경이 전세계적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데, 어떤 감사를 드릴 있을까? 반문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려울 일수록 작은 것에 더욱 감사해야 합니다. 여러분 행운과 행복의 차이를 아십니까? 우리 주변에는 흔히 있는 클로바가 있는데,  사람들은 행운 가져다 준다는 4 클로바 만을 선호합니다. 4 클로바를 찾기 위해 3 클로바는 발로 밟기도 하고 손으로 젖히기도 합니다. 발견하게 되면, 소중하게 책갈피에 코팅을 해서 보관을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3 클로바의 꽃말을 아십니까? 4잎은 행운인데 반해, 3잎은 행복입니다. 우리는 어쩌면 행운을 찾기 위해 곁에 있는 행복은 무시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일상의 평범한 속에서 얻어지는 행복, 속에 감사가 들어 있는데,  오로지 행운과 성공만을 쟁취하기 위해 뛰어왔습니다. 어쩌면 지금 코로나 사태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깨닫게 하고자 하는 메시지 중의 하나는 동안 사람들이 일상에서 일어난 평범한 행복은 뒤로하고, 하늘의 별을 따듯 행운과 성공만을 쫓아 바쁘게 살아가니까 제동을 거신 아닐까요? 아무일 없이 반복적인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우리는 지금 경험해보지 못한 단절된 삶을 살아가며, 평범한 일상이 사라져 버렸다. 만나야 사람들을 두려워 만나지 못하는 기막힌 현실이 되고 말았다> 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아무 생각없이 흘러가듯 떠나 보냈던 모든 일상 생활들이 사실은 거저 이뤄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이고, 보살핌이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생각해 보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 가운데 주어지는 것입니다. 따사로운 햇빛과 신선한 공기, 시원한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살아온 날들, 건강 등등..   동안 기본적인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값없이 주어지는 은혜들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어요. 하나님께서는 필요한 것들을 은혜로 공급해 주신 것은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모든 하나도 얻을 없기에 하나님께서 거저 주신 것입니다. 베풀어 주신 구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힘으로 능력으로는 도저히 구원을 이룰 없기에 하나님께서 구원을 공짜로, 선물로, 은혜로 주셨건만, 우리는 진정으로 감사하며 살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께서 어려움을 막아 주시고, 도와 주시지 않으면 넘어질 있습니다. 좋은 계획이라도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2020 상반기 여러모로 어렵고 복잡한 상황이었지만, 나를 살게 하시고 건강한 예배자로 서게 하신 , 우연히 저절로 이뤄진 것이 아닙니다. 평범하게 살아온 자체가 바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이고 감사입니다. / 병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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