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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성령 충만함을 받으라

2020.06.02 06:11

Master 조회 수:1549

하나님은 성삼위일체의 하나님으로 성부, 성자, 성령의 하나님으로 함께 동일하게 일하십니다. 그 가운데 성령께서 이 땅에 내려오신 특별한 날이 성령강림 주일입니다. 하나님이신 성령님께서 사람 안에 오신 날로, 성령강림으로 말미암아 모든 세상이 새롭게 재창조된 날이기도 합니다. 창세기 2 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다른 피조물과는 다르게 코에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생령(A Living being)이 되었습니다. 피조물 가운데 사람만이 유일하게 살아있는 존재, 영적인 존재로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복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해서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말미암아 죄를 짓게 되자, 영이 죽어 버렸습니다.  이 후 전적인 죄인의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6 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하나님께서 한탄하시며 안타까워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물로 이 세상을 심판하신 후,  남은 자에게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함께 하신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요셉, 그리고 사명을 가진 선택 받은 자들에게만 성령이 임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새로운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로 오심으로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통해 자신이 새로운 길이 되셨습니다.

 

요엘 2 28절 말씀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과거에는 특별한 사명자에게 임했던 성령이 이제는 믿음이 있는 보통 사람들, 만민에게 부어진 것입니다. 성령강림절의 중요한 의미가 여기에 있습니다. 인간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신이 떠나 죄 많고 미련한 삶을 살아가던 우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성령을 부어 주신 것입니다. 성령강림절은 축복의 날입니다. 하나님께는 믿음으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1 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장 좋은 선물은 성령님이십니다.  성령강림절의 복은  죄가 많은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그 안에 거하시겠다는 약속이 이루어진 날입니다. ‘더럽고, 추악하고.심판 받아 마땅한 우리의 육신을 거룩한 하나님께서 내가 너희 육신을 나의 거룩한 처소로 삼겠다’는 놀라운 약속이 이루어진 은혜의 날입니다. 고린도전서 316절은 말씀합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이제 우리는 버려진 죄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해주신 자녀로 우리 안에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는 믿음의 후사가 되었습니다.

/조 병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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