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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나를 아시는 하나님

2018.03.13 22:33

Master 조회 수:892

시편의 말씀은 시적인 노래로, 지식적이고 이론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삶 속에서 실제로 하나님을 경험한 살아있는 이야기들이 들어 있습니다. 시편139편은 시편 중의 왕관이란 별명을 갖을 정도로 다윗의 경험된 삶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소개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첫째로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어린 소년 다윗이 물매돌로 골리앗을 쓰러뜨리고, 일약 영웅이 됩니다. 12살의 어린나이로 선지가 사무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자, 이로인해 10여년간 사울왕에게 미움을 받고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도망가다 더 이상 갈데가 없어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신이 죽인 골리앗의 고향인 가드까지 도망쳐 자존심을 다 포기한체 미친척 행세를 하여 가까스로 살아납니다. 이 후에 왕으로서 나름대로 태평성대를 누렸는데, 49살의 나이에 밧세바와의 간음사건으로, 살인까지 저지르게 됩니다. 죄의 대가로 자녀들끼리 살인이 일어나며, 2번씩이나 자신이 낳은 아들들이 왕의 자리를 빼았기 위해 자신을 죽이려고 합니다. 뉴스에 아버지의 재산이 탐나서 형제를 살해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아버지 마저 음식물에 독을 타서 죽이려다 발각되는 사건이 보도된바 있습니다. 부모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누구를 탓하고 누구를 원망하겠어요? 그래도 내 자식인데.. 자신의 깊은 상처를 누구에게 말할 수도 없고.. 그저 부모로서 삭이는 아픔만이 있을 뿐입니다. 한 마디로 지옥에 갇힌 마음입니다


시편 139 8절에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다윗은 여러 차례 인생의 흑암을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일어날 수 있는 것은 스올에도  하나님이 계셨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이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었지만, 보다 구체적인 비밀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모든 형편과 상황을 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아셨다>는 말이 모두 7번 나오고 그 외에에도 거기계신다 는 말이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안다>는 것은 위로와 소망이 됩니다. 세상적에서도 지위가 있고, 유명한 분이 자신을 알고 있다고 하면 괜히 어깨에 힘이들어갑니다. 그래서 흔히들 대통령친인척비리가 이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하물며 천지를 창조하시고 이 세상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아신다> 말할 수 없는 힘이 됩니다. 나의 생각도, 말도, 행동도 전능하신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들의 앞뒤에 둘러싸여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께서 알고 계신다고 할 때,  2가지의 반응이 나타납니다. 하나는 위로와 소망이 되는 경우로 나의 어려움의 형편을 알고 상황을 알고 계신 분이 있기에 내가 어떻게 말하며 행동하고 있는가? 위로와 소망이 됩니다. 다른 하나는 부담과 두려움입니다. 감찰하시는 하나님으로 우리의 죄악됨을 아십니다. 나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긍휼히 여기시고, 용기를 주시며 강하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모든 형편과 처지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여러분 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나를 아시는 것이 힘이요, 위로요, 소망이 되시는 우리모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조 병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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