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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말씀이 육신이 되어

2017.12.18 17:36

Master 조회 수:568

우리는 지금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며 소망하는 대강절 3번째 주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사람으로 존경받는 5대성인 

중의 한 사람이 아니라, 약속되었던 메시야, 하나님의 아들로 성령으로 잉태되어 오셨습니다. 이사야 7장 14절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요한복음 1장 14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거한다>는 말은 <tabernacle with us> 또는 <dwell with us>로 번역합니다. <tabernacle>은 성막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막, 성전에서 함께하신 것과 같이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이 땅에서 장막 치셨습니다.  이것이 임마누엘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성탄절을 기다리면서 예수님이 오실 당시 상황과 지금 우리의 삶을 비교해보면서 예수님의 탄생이 왜 중요하며 무슨 

의미가 있는가? 를 정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알렉산더가 세계를 제패하고 33살에 세상을 떠나자 부하 장군들 간의 권력투쟁이 

일어납니다. 이 때부터 한국의 강원도 크기의 땅인 유대는 권력을 잡으려는 욕망 때문에 처참하게 유린당하기 시작합니다. 무엇보다 그리스문화에 기반을 둔 헬레니즘으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알렉산더는 정복을 통해 문화 확산에 

힘을 썼습니다. 헬레니즘은 영과 육을, 거룩과 세속으로 이원화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땅에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구약에 메시야 탄생을 수없이 예고했건만 세상 문화에 젖어 있으니 진리를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현재는 어떻습니까? 정치적으로는 가이사 아구스도가 호적을 명령했습니다. 전쟁으로 국고가 바닥나자 세금과 군대 징병이 필요했습니다. 이 기간에 분봉왕 헤롯이 등장 합니다. 그는 에돔 사람으로 열등의식을 가지고 기회주의자로 살았습니다.  왕권에 도전한다는 이유로 왕비, 장모, 두 아들을 살해할 정도로 잔인했습니다. 정치적 술수에 능한 헤롯은 유대인들이 환심을 사기 위해 토목공사, 수로 개발, 극장도 지어줍니다. 에루살렘성전이 무너지자 성전을 지어주기 까지 합니다. 겉으로는 평화를 주는 것 같지만 강한 힘으로 술수로 통치하는 시대였습니다. 정치적으로 정신적으로 마음을 둘 데 없는 그 시기에 하나님이 이 땅에 소리 없는 눈송이처럼 사뿐히 평화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권세 있는 자를 끌어내시고, 비천한 사람들을 높이시며, 교만한 자를 흩으시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부르게 하십니다. 요한복음 14장 27절에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팍스 로마(Pax Romana)처럼 힘으로 누르고 포장하는 거짓된 평화가 아닙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은 겉으로는 평안한 것 같지만 내면에는 근심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은 무엇일까요? 돈, 지식, 건강, 권력, 명예입니다.  우리는 이 번 성탄절을 통해서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첫번째 크리스마스 때의 상황과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습을 비교해보면서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을 맞이할 것인가? 우리는 어떤 평안을 바라보며 추구하고 있는가? 돌아보는 가운데, 세상이 주는 평안보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 참 평안을 누려야 합니다./조 병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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