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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다니엘 금식 기도 2주를 보내며

2017.10.22 19:10

Master 조회 수:155

할렐루야! 이제 우리가 다니엘 금식기도를 시작한 지 2주가 지났습니다. 이제 1주만 지나면 예정된 기도 일정은 마치게 됩니다. 저는 다니엘 기도를 드리면서 하나됨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에베소서 4장 3절에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하나님께서는 불과 물처럼 도저히 섞일 수 없는 유대인과 이방인을 하나되게 하려고 교회로 부르셨습니다. 성령의 신비한 능력이 세상에서 가능할 수 없는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되기를 힘쓰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하나된 것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됨을 이루어야 한다면 열심히 노력해도 안될 수 있음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벌써 성령이 하나되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선택의 여지와 노력의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단지 이뤄진 것을 지켜라. 지키려는 의지와 노력만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 되었다는 결론에는 변함이 없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구원의 원리와 같습니다. 이미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구원함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그 구원의 은혜와 완성을 위해서 끊임없이 믿음으로 노력해야 하는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자아의 편견과 우상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17세기 영국의 사상가 베이컨은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네 가지 우상, <종족의 우상, 동굴의 우상, 시장의 우상, 극장의 우상>으로 소개했습니다. 종족의 우상은 특정 집단의 입장에서 주관적으로 사물을 판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동굴의 우상은 동굴 속에 있던 사람이 갑자기 바깥의 세상으로 나오게 될 때 갖게 되는 편견들이 있습니다. 시장의 우상은 시장에서 사람들이 사용하는 용어에 의존해서 세상을 판단하고 거래하는 편견을 말합니다. 극장의 우상은 소신없이 극장의 배우처럼 행동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베이컨은 자신만이 갖고 있는 편견이나, 처한 환경에 갇혀서 실체와 진실을 파악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우상이라 말합니다. 자아는 허상이고 우상일 뿐입니다.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것 같지만, 불행을 이고 가는 미련한 인생입니다. 우리가 죽을 때까지 싸워야 할 것은, 내 자아가 주인인가? 하나님이 주인인가? 입니다. 하나됨의 가장 아름다운 모델은 성삼위일체 하나님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됨을 위해 자기주장이 없었습니다. 요한복음 5장30절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예수님은 자신이 좋아 보이는 생각, 편견, 입장, 자기주장이 없이 철저히 아버지의 뜻을 따랐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됨의 비밀입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하실 수 있었던 것은 성령의 충만함 때문이었습니다. 십자가에서 사탄의 마지막 유혹조차도 이기셨습니다. <지금 수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뛰어내려 증거를 보여봐라! 이 때가 좋은 기회 아니야?> 이 유혹은 논리와 타당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자기의 주장을 하지 않으시고, 그저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처럼 소리없이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됨을 위해 무엇을 각자 해야 할까요? // 조 병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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