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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2017.07.26 21:14

Master 조회 수:352

우리나라 속담에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수는 돌에 새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은혜 받은 것을 쉽게 잊어버립니다

도움을 받을 때에는 평생 간직할 것처럼 단언을 하지만 세월이 갈수록 마음이 흐려집니다.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릅니다. 어떻게 해야 은혜를 지속적 간직할 수 있을까요? 과거에 우리가 어떤 존재였는가? 붙잡으면 됩니다. 지금은 개구리가 되었지만 과거 올챙이 시절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민 생활에서도 어렵고 힘들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괜히 불평이 나오고 원망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처음 이민 왔을 때를 떠올려 보면 마음에 감사가 나옵니다. 믿음의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충만함을 깨달으려면, 우리가 과거에 어떤 자였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원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진노의 자녀들이었습니다


에베소서 2:2절은 말씀합니다.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우리 과거는 <허물과 죄로 죽을 수 밖에 없었던>이 아니라 <허물고 죄로 죽었던>자들이었습니다. <죽을 수 밖에 없었다>다는 것은, 거의 다 죽지만, 만의 하나 0.0001%라도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허물과 죄로 죽었다>는 것은 도저히 스스로는 살아날 방법이 없음을 말합니다.  


몸이 건강하고 아무리 인격이 훌륭해도,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은 영적인 죽음의 상태에 있습니다. 쉽게 말해 <이미 죽은 목숨>입니다. 예전에 제가 대학선교단체에서 사역할 때, 지금은 선교사가 된 복음에 미친 한 형제가 있었는데, 예수님을 믿지 않고 세상적으로 타락하며 사는 학생들을 보면 <야 저기 시체 간다> 그러면서 안타깝게 여기며 전도를 열심히 하는 형제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의 전도 열정에 많은 사람이 도전을 받았습니다. 선악과를 따 먹고 에덴동산에서 추방된 인간들은 <생명나무>로 가는 길이 차단이 되었습니다. 만약 타락한 상태에서 생명나무를 취해 영원히 살게 되면 도저히 구원할 방법이 없기에, 하나님께서 생명나무로 가는 길을 막으셨습니다. 오로지 죄의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로만 해결하게 하여 생명나무를 취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그런데 인생들은 이런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고 타락한 상태에서 스스로 생명나무를 취하려고 합니다. 스스로 자기의 살길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죄를 예레미야 2:13절에 지적하고 있습니다.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생수의 근원, 즉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이런 상태를 허물과 죄로 죽은 상태라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인간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하나님 없이 스스로 웅덩이를 파서 물을 저축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이 무거운 짐을 스스로 지고 자기 힘으로 살려는 것입니다. 새롭고 편리한 문명을 개발합니다. 철학과 인문 교양을 통해 깨끗해져보려고 합니다. 교육과 과학, 의학과 경제 발전도 외칩니다. 이런 것들로 자신들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믿고, 노력하지만 결국은 터진 웅덩이입니다. 우리는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며, 허물과 죄로 죽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조 병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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