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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Come empty. Return empty.

2017.02.13 07:43

Master 조회 수:742

예전부터 내려오는 말 중에 <공수래 공수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빈 손 들고 왔다가 빈 손 들고 

간다>는 뜻이죠. 영어로는 <Come empty. Return empty>로 번역 수 있습니다. 또한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갈 때는 주워 담아갈 주머니가 없습니다. 우리가 들으면 

너무나 당연한 말이고, 공감가는 얘기지만, 사실 이 말의 뜻을 잘 아는 만큼 삶에 적용시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엄히 말하면 <공수래 공수거>는 세상 사람들이 경험을 

통해 어렴풋이 깨달는 정도의 교훈이 아니라, 사실은 믿는 우리들에게는 확신있게 고백되어야 할 

삶의 윈칙인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세상 사람들은 죽은 후에 사후세계에 대해 잘 모릅니다. 죽음 앞에 허무함을 가지고 

그저 인생의 무상함을 <빈손들고 왔다 빈손으로 간다> 느껴지는 감정으로, 눈에 보이는 허무함을 

고백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믿는 자는 다릅니다. 죽음 후에 천국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죽음 후에 천국이 너무나 가치있고 소중한 것이기에, 이 땅의 것이 별로 가치가 없어 

보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땅에 것에 너무 많이 연연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대한 

욕심이 조금씩 줄어들면서, 영원한 것을 사모하게 됩니다. 이것이 은혜받은 증거입니다. 

세상사람들은 흔히들 재물이 많으면 복받은 것이고, 행복하다고 생각해서 밤낮으로 돈을 

쫓아가는데, 전도서 기자는 말하기를 재물이 많은 것만이 좋은 것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오히려 해가 된다고 경고합니다.  


전도서 5장 13-15절에 <내가 해 아래에서 큰 폐단 되는 일이 있는 것을 보았나니 곧 소유주가 재물을 

자기에게 해가 되도록 소유하는 것이라 그 재물이 재난을 당할 때 없어지나니 비록 아들은 낳았으나 

그 손에 아무것도 없느니라 그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가 나온 대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것도 자기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재물을 많이 모았는데, 한 순간의 재난에 

다 날라가 버립니다. 아들을 낳았는데, 그 손에는 아무것도 쥐어줄 것이 없습니다. 재물은 결코 

사람이 모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셔야만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아무리 노력으로 

모았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한번  부시면 한 순간에 날라가 버립니다. 


세상에서 불행한 사람은, 모은 재물이 자신의 노력으로 된 줄 아는 사람입니다. 또한 그렇게 어렵게 모은 

재물이 남들은 부러워하지만 자신은 정작 별로 만족과 기쁨이 안되는 것입니다. 나아가 가장 재물 때문에 

불행한 경우는 하나님께서 모으게 해주신 재물로 타락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출애굽할 때, 빈손으로 나오지 않고 이스라엘 손에 애굽사람들의 은금 패물을 쥐어 주셨습니다. 

광야생활 할 때, 성막에서 하나님께 예배할 때, 성물로 사용하라고 주신것입니다. 그들은 이 은금패물을 

모세가 시내산에서 거룩한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을 받고 있을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져온 은금패물을 

<자신을 위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드는데 사용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타락하고 죄짓는데, 

사용한 것입니다.  


마태복음6장33절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께서 주신 재물의 복을 온전히 사용하는 우리가 되시길 바랍니다.

//조병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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