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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예배자 

2015.02.04 14:38

에덴 조회 수:5967

성공적인 예배자


사람은 축제에 초대를 받을 때 차림세로 마음을 나타낸다.

초대받은 사람이 반바지 입고 작업복을 입은 채로 가면 대단한 실례다.

주인의 입장도 생각하고 잔치를 빛내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것이 초대한 사람을 생각해주는 것이다.

깨끗한 옷은 최소한의 예의이다.

옷은 신분을 구분해준다.

군인은 군복을 입고, 선수는 선수복을 입는다.

그처럼 구별된 삶을 살려는 사람들은 옷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예배에 참석할 때도 마찬가지다. 옷차림도 중요하다.

비싼 옷을 입고 교회에 오라는 얘기가 아니라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얘기이다.

예배 때 마음과 정성을 다해 최고의 것을 준비하고 오는 것이 성도의 예절이다.

예배하는 사람은 예절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예배드리러 갈 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예배 자체를 위한 기도하는가?

하나님! 오늘도 성공적인 예배자가 되길 원합니다.”

그런 기도의 옷도 준비해야 예배 때에 하늘 문이 열린다.

유대인들은 안식일 전날을 안식일의 예비일이라고 해서 안식일을 준비했다.

성도도 그렇게 토요일부터 예배를 준비하면 반드시 예배 중에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무엇이든지 준비가 철저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예배도 미리 예배를 준비하는 사람이 성공적인 예배자가 된다.

 

예배드릴 때 그냥 드리지 말고 열린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드리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배가 그 어떤 일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다..

일을 외면하고 돈을 미워하라는 말이 아니다. 돈이 악하다는 말도 아니다.

탐욕을 가지고 돈을 사랑하는 것이 악의 뿌리이지만 돈 자체가 악한 것은 아니다.

돈은 선의 수단이 될 수 있다. 돈을 잘 관리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그러나 스피드 시대가 되면서 움켜쥐는 구두쇠가 돈 버는 시대는 지났다.

돈을 많이 벌려면 돈을 많이 주고 베풀어야 한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란 책에 이런 글이 있다.

가난한 아빠는 말한다.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베풀 것이다.”

그러나 부자 아빠는 말한다. “베풀 줄 모르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사회단체에 기부금 내는 데에도 많이 내라 그래야 부자가 된다.”

정보화 시대는 선한 일로 좋은 소문이 나면 금방 길이 열리는 시대이다.

구두쇠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베풀고 좋은 소문을 내는 자가 돈을 번다.

더 나아가 선한 일의 소문이 하나님께 들리면 그 모습을 얼마나 기쁘게 보시겠는가?

그런 식으로 베푸는 삶을 살려면 돈도 있어야 하기에 일터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그러나 주일에 하나님을 외면하면서까지 일터나 사업장으로 가면 안 된다.

 

누가복음 14장을 보면 장가들려고 주님의 초청에 못 간다고 거절하는 사람도 나온다.

물론 가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은 소중한 공동체이다. 잘 돌봐야 한다.

신명기 245절을 보면 새로 장가든 자는 아내를 즐겁게 하기 위해서 전쟁에도 안 나가고

직업도 일 년간 쉬게 되어 있다.

그처럼 부부는 서로 즐겁게 해 주어야 하고, 부자간에도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러나 서로를 즐겁게 해주려고 예배 자리를 멀리하면 안 된다.

가정은 소중한 장소지만 하나님보다 가정이 크게 보이면 안 된다.

자녀는 소중한 내 자녀이지만 하나님보다 자녀가 크게 보여도 안 된다.

가정과 자녀를 사랑하기에 하나님이 크게 보이고,

하나님이 마련하신 천국 잔치가 크게 보여야 한다.

돈도 중요하고, 즐거움도 중요하고, 가정과 자녀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빠진 돈과 즐거움과 가정은 참으로 허무한 것이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그래서 예배는 무엇보다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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