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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실수하는 사람 용서하시는 하나님..

2015.08.30 02:22

Master 조회 수:5169

지금인간이 본질적으로 실수하는 존재라면 실수하는 인간을 용서하는 것이 하나님의 본질입니다

우리가 존경하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과거에 큰 실패를 경험하였습니다. 하나님의 큰 은혜로 어려움을

극복하게 됩니다. 창세기 12장을 보면 아브라함은 애굽왕에게 수치를 당하고 나서도 20장에서 동일한 실수와 

거짓말을 다시 저지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간다고 저절로 성숙해지게 되는 

것일까요?  제가 아는 60대 초반의 목사님께서 자신의 부족함을 말씀하시면서 자신은 현재 사는 것이 30대 

후반의 모습에서 멈추어 버린 것 같다고 하십니다. 모든 생각의 기준과 행동이 30대 후반에서 성장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람은 단순한 경험이나 세월, 나의 노력만이 변화를 가능케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거듭나야 변화됩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형태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내가 하나님을 붙드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붙잡아 주시는 것입니다

마치 이와 같습니다. 어린 아이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쌩쌩달리는 차로 인해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그러자 아이는 엄마의 손을 지금보다 힘껏 잡습니다. 자신이 엄마 손을 꼭 잡으면 안전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엄마는 사실 아이가 잡는 그 손보다 더 힘껏 아이 손을 잡습니다. 왜 그럴까요?

아이가 불안해 할까봐 믿음의 확신을 주기위해서 입니다.  여러분 어떤 행위가 인생의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가는 것일까요? 아이는 자신이 엄마 손을 꽉 잡아서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전에 

엄마의 손이 강하게 붙잡고 있어습니다. 우리는 스스로가 자신의 열심으로 이뤘다는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전적인 용서와 사랑으로 변화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실수와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도덕성이나 선행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자녀, 그 관계성 때문에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못나서 속을 썩이고 얘를 먹여도 변함없이 아버지로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된 사람의 기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후대한 이유는 


하나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비록 아브라함이 잘못했지만 하나님의 선지자이기에 양과 소와 


노비와 은 일천 개를 그의 아내와 함께 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고 겸손하게 아브라함의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랬더니 그 집의 닫혔 던 태를 모두 열어주셨습니다. 이것이 택한 자의 기도를 받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원하심이 하나있다면 그것은 기도를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기도받기를 원하십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원하시는 기도는 하나님이 택한 백성의 기도입니다


여러분 우리들의 기도가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가정을 살릴 수 있고, 교회를 살릴 수 있습니다.


이 사회를 살릴 수가 있습니다. 도덕적으로나 행위적으로 불완전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입니다


. 때문에 우리의 기도를 사용하여 영혼을 구원하며 이 세상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듯이 우리를 통해서 동일하게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 조병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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