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서기 전 기도했나요?

미국의 유명한 영화배우겸 연극배우인 Denzel Washington 덴젤 워싱턴 이라는 배우가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들 도 아실 것입니다. 작품으로는 <아웃 오브타임,데쟈뷰, 앤트원 피셔>등이 있습니다. 

2번의 아카데미상과 2번의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하기도했습니다. 이 분은 휼륭한 연기력과 함께 

목사님의 아들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영화를 자주 볼 기회는 없지만 예전에 

LA에서 교회를 섬길 때, 영커플 사역을 감당했는데 그 때 함께 보면서 감동을 받았던 영화가 있습니다. 

<존 큐>라는 영화인데요, 미국 보험제도의 취약점을  고발하면서 가난한 가정의 평범한 아버지로 자녀에 

대한 본능적인 부성애를 그린 영화입니다. 보는 모든 사람들이 눈물과 진한 감동 없이는 볼 수 없는 영화입니다.

그런데 이 분은 천의 얼굴을 가지고 연기도 잘하지만 무엇보다 기도에 힘쓰는 신앙인입니다. 

후배들에게 틈틈히 연기를 지도해 주면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합니다. 

덴젤 워싱턴은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 제일 먼저 기도하기 위해 나름대로 하는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밤에 침대에 오르기 전에 신발을 침대아래에 감춰놓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자연히 아침에 일어나 신발을 찾으면서 무릎을 꿇게 된다는 거죠. 그래서 아침마다 기도하는 것을 빼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나님과 만나는 기도에 힘쓰고 계십니까? 

기도가 중요하다는 것은 너무나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뤄드리는 귀한 통로가 됩니다. 영적 싸움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아울러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기도에 들어있습니다. 이처럼 기도는 신앙생활에 있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는 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기도가 단순하면서 쉬워보이지만 막상 기도가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기도가 왜 어렵게 느껴질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기도는 주술이나 

주문이 아닙니다. 이방종교는 그저 자신의 소원을 가지고 열심의 행위를 가지고 간절히 고백합니다. 

일방적인 소원을 아뢰는 것입니다. 일방통행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다릅니다.

일방통행이 아니라 쌍방통행입니다. 하나님과 주고 받는 인격적인 대화가 기도인 것입니다. 

내 뜻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여 하늘에서 응답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뜻이 땅에 응답되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는 결국 하나님의 뜻을 이땅에 이뤄드리는 도구인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기도응답을 깊이 묵상해 봐야 합니다. 성경에서보면 다니엘과 3친구들은 자신이

살기 위한 기도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해요> 기도응답을 자신의 모든 

필요를 뛰어넘어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관점을 붙들고 기도했습니다. 에스더는 어떻습니까? 

내가 왕 앞에 나아가면 다른 사람은 다 죽어도 나는 죽지 않으리라  이렇게 나가지 않았습니다. 

<나도 그들처럼 죽으면 죽으리라> 모든 것을 내려두고 하나님의 원하심을 붙들고 기도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믿음의 기도를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십니다. 

// 조 병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