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으로 처음에서 출발합시다.

비전으로 처음에서 출발합시다.

현대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되려면 3가지 “V”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첫째는 “Vision”(꿈)입니다.

비록 현실이 아무리 암울하고 절망적인 환경에 싸여 있다고 하더라도

꿈을 잃지 않는 사람은 성공할 가능성을 충분히 품은 사람들입니다.

둘째로는 “Vitality”(활력)입니다.

역동적인 힘이 있어야 합니다.

항상 건강한 미소와 웃음이 있는 사람은 모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교회에서 생기가 있는 사람은 직장 생활뿐 아니라 가정 생활에서도 활력이 넘칩니다.

생동력 넘치는 사람은 삶을 보는 시각도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사람들입니다.

마지막 셋째로는 “Venture”(모험심)입니다.

성공을 빚는 주재료는 무엇보다 지식이나 환경보다는 태도와 방식, 곧 모험심입니다.

기존의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모험적인 사업을 벌이는 사람들을 가리켜 “벤처사업가”라고 합니다.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 요즘 같은 때에도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벤처 사업을 통해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에 있는 헨리 포드의 기념관에는 이런 명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헨리 포드는 꿈을 꾸는 사람이었고, 그의 아내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만일 말이 끌지 않아도 갈 수 있는 사륜차를 만들겠다는 벤처 정신이 그에게 없었다면

자동차는 훨씬 더 늦게 발명되었을 것입니다.

벤처 정신은 사람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주고 또 목표지향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이 목사는 현대 교회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목표지향적 교회>를 추구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비전이 있는 사람은 모험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또 목표가 분명한 사람은 과감한 모험을 시도합니다.

‘라스코’ 라는 청년은 미국 경제가 최악의 불황일 때,

오히려 뉴욕 맨허튼의 한복 판에 땅을 파기 시작하여 오늘의 앰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비전을 가진 사람은 언제나 인생의 걸림돌을 디딤돌로 바꾸어 나갑니다.

이것이 벤처 신앙의 역동성과 창조성의 결과입니다.

우리가 진정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받았다면 그리고 능력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는 다면 비록 빈손이라 할지라도 시대와 환경을 탓하지 말고 믿음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 조병일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