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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에 극복하라

2014.09.03 14:32

Master 조회 수:7802

불운에 극복하라


사 람 들 은 자 신 이 당 하 는 난 관 이 나 불 행 한 일을 ‘불운’이라고 말합니다.

 많은 경우 사람들은 자신에게 다가온 불운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 체념하거나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불행한 일은 내 인생 길의 장애물이라는 두려움에 체념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불운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결코 행운을 맛 볼 수 없다”(These that are afraid of bad luck will never now good.)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불운을 도전으로 극복해 내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의 기적이 창출되는 것입니다.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에 존재하는

너클볼 투수 로버트 앨런 디키(Robert A. Dickey) 선수가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자서전 『어디에서 공을 던지더라도』(Wherever I wind up)를 통 해 ,

자 신 의 유 년 기 의 우 울 했 던 일 들 을 솔 직 히 적어놓았습니다.


디키는 미국 남동부 테네시주의 수도 내슈빌에서 태어났지만 어릴 적에 부모는 이혼으로 헤어졌고

어머니는 알코올 중독자로 전락하여 생활은 점점 어려웠습니다.

급기야는 8살 때는 성추행과 성폭행까지 당하였습니다.

그는 외로움과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모든 스포츠와 문학에 빠져 살았습니다.

그 같은 열정이 그를 빗나가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영문학과 야구팀에서 투수로 재능을 보였습니다.

그는 전액 장학금으로 대학에 들어갔고,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때는 대표팀 투수로 활약했습니다.

마침내 1996년 신인 드 래 프 트 에 서 텍 사 스 레 인 저 스 에 서 전 체 18순 위 로 지 명 되 어 ,

구 단 측 으 로 부 터 계 약 금 81만 달 러 를 제 시 받 았 습 니 다 .


 그 러 나 신체검사에서 상상하지도 못했던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의 오른 팔꿈치 내 측 인 대 한 부 분 이 아 예 없 다 는 사 실 을 발 견 한 것 입 니 다 .

구단측에서는 “7만 달러 받고 오던지 아니면 집에 가든지...”라며 그를 내쳤습니다.

그는 이내 마이너리그로 추락했고 털털거리는 고물 버스를 타고 관중보다 모기가

더 많은 각지의 마이너리그 구장을 찾아다니며 10년의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팔꿈치 통증에 시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살아남을 방법을 모색하는 중에 내린 결론은 팔에 부담이 덜 가는 너클볼을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너클볼(knuckleball)은 ‘변덕스러운’ 공이라는 뜻으로 공이 마치 하늘에서 두둥실 떠다니는 것 같다고 해서 ‘플로터’(floater) 또는 ‘버터플라이볼’(butterfly ball)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과거 너클볼로 일세를 풍미하던 펄 니크로와 조 니크로 형제도 서로 그립(grip) 잡는 법을 공개하지 않을

정도로 야구계에서는 비밀이였기에 배울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닥친 불운과 역경을 벗어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몸부림을 치며 신앙으로 극복하고 가족의

격려를 받으면서 너클볼 던지는 기술을 연마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너클볼은 그렇게 쉽게 익힐 수 있는 공이 아니었습니다.

너클볼러로 변신한 후에 2006년 첫 등판에서 홈런 6개를 맞고 무너져 마이너리그로 떨어졌고,

시즌 후에는 방출돼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고된 마이너리그 생활 속에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또 연구하며 연습했습니다.

예전 투수들의 너클볼 영상을 분석하고 여러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면서 연습에 연습을 한 결과

마침내 자기 나름대로의 ‘고속 너클볼’을 계발해 내게 되었습니다.

시속129km로 던진 볼은 바람을 타고 나풀거리듯 포수에게 안겼습니다.

결과2012 에는 자신의 최고의 투구를 펼치며 올스타 선수로도 선정되었고

시즌 230개의 탈삼진으로 내셔널 리그 시즌 최 다 탈 삼 진 , 233.2이 닝 으 로 시 즌 최 다 이 닝 투 구 에

20승 을 기 록 하 였 습 니 다 .


2012 시 즌 후   토 론 토 블 루 제 이 스 에 트레이드되었으며,

201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참가했습니다.

어떤 분의 트위터내용입니다.

“불운은 용기 있는 사람 앞에서는 약하고 비겁한 사람 앞에서는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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