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을 <목장>으로 변경하면서

할렐루야!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되면 여러가지 소망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도 그 동안 <셀>모임으로 모였는데 <목장>모임으로 변경하려고 합니다. 

이름은 가치와 역할, 기능 등을 담고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믿음의 사람들에게 이름을 주실 때,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의 전통으로 셈족 문화로 정착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전통적으로 이름을 중요시 했습니다. 그래서 이름 값을 하려고 노력하고, 부모님의 이름을 존귀히 여겼습니다.

<목장>이란 이름에는 이런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한가지 동물이 전문적으로 양육받고 

생육하는 장소입니다. 자라고 태어나는 곳이 목장입니다. 성경에서는 초대교회의 모습이 좋은 모델입니다. 

한 소그룹 형태의 목장으로 그 자체로서가 일종의 개척 교회입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다행히 <목자>라고 

지칭하는 평신도 인도자가 있었습니다. 목자는 양을 이끌기위해 존재하는 사람입니다. 목장 안에서 예배와 교제, 교육과 전도를 지향하는 평신도 사역입니다. 목장의 목적은 대체로 건물, 조직, 행사 중심인 전통적인 교회의 

구조에서 마음을 연깊은 대화와 참된 사귐을 중요시하는 구조를 지향하는 것입니다. 또 직책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성도들이 지체가 되어 일하기 어렵고, 불신자가 교회 분위기나 목회자를 선입관을 가지고 대하기에 전도가 어렵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성경의 초대교회에서 모델을 찾습니다. 행2:41-47, 롬16:3-5, 14-15, 고전 16:19, 

골 4:15, 몬 1:2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목장의 장점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말씀과 성도의 교제를 통해 서로의 삶을 나누기 때문에 성도간의 구체적인 교제와 도움이 가능합니다. 신뢰할 만한 사람들 속에서 자신의 삶을 

나눌 때, 내적 치유가 가능합니다. 아울러 따뜻하고 평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다시 오고 싶은 모임,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되려고 합니다. 이는 불신자에 대한 전도로 이어집니다. 목장 사역의 용어를 소개하면 <목자> 리더 남자분 <목녀> 리더 여자분 <목원> 소속된 개인 <VIP>목장에 새로오신 분들 <초원> 목장이 연합된 모임

<초원지기> 초원의 리더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1월달에 있는 제직세미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옛 일은 잊어버리고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붙잡고 나아가는 목장되시길 바랍니다. // 조 병일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