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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창립 기념 주일을 맞이하여...

2015.04.29 09:43

Master 조회 수:5543

할렐루야! 이제 우리 교회는 창립 32주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어떠함에도 불구하고 은혜로 교회를 인도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도님들의 기도와 눈물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지금까지 교회를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청년의 기상을 가지고 변화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할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습니다. 우리는 분명히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주님의 몸인 교회를 통하여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교회가 우리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복의 통로가 됩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사랑하여 교회에 가는 사람들에게, 교회에 가자는 말만 들어도 기뻐하여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을 보시고  그들에게 복주시기를 즐겨하십니다. 건강한 믿음의 가족 공동체 교회를 바로 세우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사용하십니다.  

 

그러나 이러한 꿈을 이루기에는 아직 기도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진정한 주님의 나라는 이기적인 욕망과 세상의 유혹을 물리치는 것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 것, 내 가족, 내 울타리를 벗어나는 일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물고기가 물을 떠나 자유로울 수 없듯이 주님의 품을 떠난 삶은 시든 풀처럼 헛된 것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버리고 다른 영혼을 위해 우리의 것을 드리게 하옵소서. 전도에 뜨거운 심장을 품게 하옵소서. 십자가에 몸을 버리신 예수님이 저희들의 전부임을 삶으로 고백하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사랑과 나눔과 섬김에 동참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돌리고,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의 조상들이 신실하신 약속을 믿고 순종하며 겸손하게 섬기는 마음으로 주님을 향해 나아간 것처럼 그러한 신앙의 삶을 살아가는 에덴의 성도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곤경과 궁핍의 때에도 주님의 동행하심을 믿고 어려운 현실 앞에서도 인도하시는 주님을 믿고 굳세게 나아가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찬양곡 중에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라는 찬양이 있는데, 그 가사가 너무나 좋습니다. “내가 원하는 한 가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 내가 원하는 한 가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이 땅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 동안 우리는 믿음의 건강한 가족 공동체 라는 목표를 가지고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견고한 등대가 되어 불을 비추어야 합니다. 특별히 죽어가는 영혼들, 방황하는 영혼들, 세상적으로 살고 있는 영혼들, 교회를 다니다가 시험으로 믿음을 멈춰버린 영혼들을 찾아가 주님의 말씀으로 성령의 은혜로 생명을 살리는 기적이 있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앞으로도 하나님의 기쁨이 되  에덴교회의 일꾼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조 병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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