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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약속의 성령으로

2017.06.28 02:35

Master 조회 수:4978

지금 우리는 은혜로운 성령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령>하면 흔히들 어떤 은사나 능력에 대한 부분을 먼저 떠올리지만, 사실 성령은 절대적으로 구원을 이루는 영입니다. 요한복음 3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성령이 역사해야만 죄인임을 알고, 죄의 씻음을 통해,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2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우리가 예수님을 주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것도, 내가 선택하고, 내가 결정한 것 같지만 성령이 이루신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님을 <>라고 고백한 사람에게는 성령이 내주하십니다. 성령은 우리가 따를 수 있도록 마음도 주시고 능력도 주십니다

성령은 복음의 진리를 깨닫게 하고, 믿게합니다. 우리가 과거를 돌이켜보면, 처음에는 복음에 대해 반박하고

비방과 조롱까지 일삼았습니다. 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마음이 뜨거워져 죄인임을 인정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전적인 일하심의 결과입니다.


그런데 이 성령은 평생토록 지켜주시며 동행하여 주십니다. 요한복음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런데 중요한 한 가지는 성령은 우리를 결코 떠나지 않지만 우리가 잘 대접하고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 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성령은 인격체이십니다. 인격체는 인지능력과 감정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성령은 우리가 속이지 못할 뿐 아니라,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 반응합니다.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은 떠나지 않지만, 성령을 인정하지 않으면 근심하여 우리 안에서 활동하시는 영역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마태복음 32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예수님을 시인하고 부인하는 것은 곧 성령을 시인하고 부인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시인>이라는 것은 <같은 말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땅의 삶을 통해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훈련을 계속해야 합니다


아무리 천부적인 재주를 가진 음악가라도 연습하지 않으면,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성령을 모시고 

사는 성령의 사람들입니다. 아무도 예측못하는 안개와 같은 인생을 내가 책임을 지고, 내가 이끄는 것 자체가 

고생이요, 고난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우리의 삶을 맡기는 자가 복된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대로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셔서, 우리와 더욱 친밀해지길 원하십니다. 성령의 음성을 듣고, 성령과 더불어 사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 조 병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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