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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변화되는 언어생활을 위하여

2014.05.18 03:55

에덴 조회 수:7074

변화되는 언어생활을 위하여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말 때문에 얼마나

많은 손해를 보며, 얼마나 많은 후회를 하게 하는지 모릅니다.

교회 안에서 성도간에 시험들게 하는 것,

교회의 예기치 않은 문제를 발생시키는 이 모든 것들이

아무생각 별다른 뜻없이 내 뱉은 말한마디가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주며,

믿음의 공동체속에 많은 문제를 야기 시키는 원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정말 말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절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성도들과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까?

우리는 우리의 대화 속에서 혹 다른 사람을 험담하거나 비방하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는 우리 자신이 다른 사람이 한 말로 인해 혹 상처 받아본 일은 없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교훈하고 있습니다.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잠언10:19)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잠언18:21)

이 말씀은 정말 놀랍고 무서운 말씀입니다.

혀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죽음과 삶을 좌우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정말 성경이 주시는 말씀을 다시한번 심각하게 받아드려서 우리의 언어 생활을 관찰하야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또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대한 실수가 없는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다”(야고보서 3:2)

그렇습니다. 이 말이야 말로 저를 포함한 모든 모든 크리스챤들이

가장 귀담아 들어야 할 말씀이며, 변해야 되야 할 곳이 우리들의 입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행함이 없는 사람일수록 말이 많고, 생각이 온전하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성숙의 정도는 자신의 혀를 지배하는 삶과 연관지을 수 있으므로

혀를 스스로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신앙생활에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인의 입술은 기쁘게 할 것을 알거늘 악인의 입은 패역을 말하느니라”(잠언10:32)

 자신이 던진 말 한마디가 상대 마음에 상처를 주고 비수를 꽂는 말이 된다면

이것은 바로 악인의 혀가 되는 것입니다.

반면 지혜로운 자의 혀는 상처를 싸매주고 위로하는 양약과도 같은 것이므로

우리가 어떤 종류의 언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위대한 창조를 가져올 수도 있고

동시에 무서운 파괴를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의사 전달도구인 혀를 조심하는 것은 자신의 품위를 상대에게 전달하며,

타인의 마음에 평안과 기쁨을 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회적 관점에서 언어는 인간관계를 맺어주는 의사소통의 도구입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영혼을 먼저 가꾸어 미음이 지혜로운 자로서

그 입을 슬기롭게 하고 말을 아끼며, 동시에 바른 언어 생활에 주력하므로

아름답고 의로운 메세지를 선포하는 건설적이고 협력적 인간관계를 만들어 갈 때,

이 사회는 물론 믿음의 공동체가 밝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모 되어질 것임을 분명 믿습니다.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각자가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덕을 세우며 하나님을 영광을 나타내는데 힘쓰는 자가 되기를 소원해봅니다.



// 손 영창 장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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