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9 03:50
2015년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며
우리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됐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2:8-9에서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라며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고 말했다.
은혜란 받을 만한 어떠한 자격도 없는 인간의 삶 속에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행하시는 ‘선(善)’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행동과 감정, 생각 속에 개입하시는 것,
이것은 인간이 평생 겪게 되는 어떠한 경험보다도 거대하고 역동적인 사건이다.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이 가득한 은혜의 삶을 통해 성도들은 인생의 모든 면에서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우리는 종종 은혜를 하나님께 받은 칭찬이나 인정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은혜는 ‘공 없이 얻은 호의’이다.
이는 온전히 하나님께서 주도하시는 일이며, 인간은 거기에 반응할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들의 변화 역시, 그들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다.
솔직한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오면,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만한 어떠한 일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우리에게도 해야 할 일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자신의 나태함이나 소극성의 핑계로 이용하지 않는 것이다.
날마다의 삶을 살다보면 의지나 뜻을 발휘해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들을 만나게 된다.
그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그분의 방법에 맞는 결정을 내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은혜’의 반대는 ‘행위’이지, ‘노력’이 아니다.
행위는 성취와 소득을 목적으로 한다.
행위에 깊이 몰입하다보면, 하나님의 은혜에 대적하는 삶을 살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얻기 위해 ‘행위’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먼저 우리를 온전히 사랑하고 받아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온전히 자신의 소유로 삼으심으로,
우리는 그분께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선물을 받게 됐다.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안에서 존재하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 은혜가 우리로 하여금 본질적인 영적 변화를 겪을 수 있도록 이끌어간다.
이는 몹시 격렬하고 힘든 과정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눅13:24)”고 명령하셨다.
이것이 은혜 받은 성도들의 마땅한 삶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벧후1:5-7).
”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는 헛되지 않게하기 위해 개인적인 경건과 신앙에 힘써야 한다.
// 리챠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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