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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2019년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2019.01.07 13:04

Master 조회 수:1788

할렐루야!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가 ‘황금 돼지해’ 라고 하는데,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한 것은 새해를 맞이하며 현재 ‘다니엘특별기도’를 1 2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벽마다 새로운 각오로 기도에 임하시는 분들을 뵐 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오늘은 새해 첫 주일로 처음 시간을 예배 드리는 복된 날입니다. 새해를 맞이 할 때마다 누구나 공통적으로 가지는 기대는 새로워지고 싶어합니다. 마치 학창시절에 한 학년이 올라가면 새로운 노트를 준비하여, 겉장에 학년, , 이름 등을 정성스럽게 적어놓고, 새하얀 공책에 새로운 기분으로 새 출발을 하려는 모습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환경이 바뀌고, 각오를 새롭게 한다고 새로워질 수 있을까요?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우는 일을 해야 합니다. 과거에 얽힌 실패의 상처와 감정의 찌기 등 모든 것을 비워야 합니다. 매듭을 지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매듭은 우리 스스로가 맬 수가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 모두는 타락한 존재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주관적으로 판단하고 평가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에게 지나치게 관대하거나, 반면에 어떤 사람은 자신에 대해 너무 박한 점수를 주기도 합니다. 불완전한 우리 자신이 자기 자신을 평가한다는 자체가 모순입니다. 전도서 1 9절에 <해 아래 새것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때문에 우리가 과거에 대해 매듭을 짓고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한 가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빛 되신 예수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이는 마치 얼굴에 무엇이 묻었는지 확인하고 머리 모양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거울 앞에 서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삶을 정리할 수 있고, 새롭게 해 주실 수 있습니다. 돌아보면 우리가 새롭게 시작한다고 하는 거의 모든 것들이 이미 과거에 시도해보았던 것들입니다. 단지 우리의 마음에 새로운 것으로 각인할 뿐입니다. 이는 ‘우리가 새로움을 추구하는 능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린도후서 5 17절은 말씀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만이 새롭게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과거의 허물과 죄를 십자가에 못박고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시며 새 일을 행하게 하십니다


     우리 교회는 이제 VISION 2020 (2019 2020)을 붙잡고 나아가길 원합니다. 2019년 교회 표어는 <한 영혼을 전도하며 제자 되는 해>입니다. <교회 부흥 5대 실천방안>으로 1.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성령충만,기도충만 합니다). 2. 매 모임 때마다 영혼 전도와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합니다(기도는 하늘 보좌를 움직입니다). 3.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방문자라도 사랑과 정성을 다합니다). 4. 교회에 대한 자부심으로 서로 격려하고 칭찬 합니다(목사와 성도들에 대해 칭찬의 말을합니다). 5. 서로 섬겨야 합니다(섬김이 축복입니다). 계속 유지되는 사역으로는 토요주관예배, 연합목장 및 생일자 축하, 주일 개근 시상, 성경통독, 매달 있는 몽족 선교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사역은 다니엘금식기도(18일간), 각 부장 회의, 중보기도의 밤 (매월 첫째 주 토요일, 2 2일 시작 예정), 전도 열매상, 성경통신공부, 크로마하프 지역봉사 등입니다


아무쪼록 2019년에는 하나님의 크고 은밀한 것을 체험하는 인생의 잊지 못할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조 병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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