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7 13:04
할렐루야!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가 ‘황금 돼지해’ 라고 하는데,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한 것은 새해를 맞이하며 현재 ‘다니엘특별기도’를 1월 2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벽마다 새로운 각오로 기도에 임하시는 분들을 뵐 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오늘은 새해 첫 주일로 처음 시간을 예배 드리는 복된 날입니다. 새해를 맞이 할 때마다 누구나 공통적으로 가지는 기대는 새로워지고 싶어합니다. 마치 학창시절에 한 학년이 올라가면 새로운 노트를 준비하여, 겉장에 학년, 반, 이름 등을 정성스럽게 적어놓고, 새하얀 공책에 새로운 기분으로 새 출발을 하려는 모습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환경이 바뀌고, 각오를 새롭게 한다고 새로워질 수 있을까요?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우는 일을 해야 합니다. 과거에 얽힌 실패의 상처와 감정의 찌기 등 모든 것을 비워야 합니다. 매듭을 지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매듭은 우리 스스로가 맬 수가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 모두는 타락한 존재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주관적으로 판단하고 평가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에게 지나치게 관대하거나, 반면에 어떤 사람은 자신에 대해 너무 박한 점수를 주기도 합니다. 불완전한 우리 자신이 자기 자신을 평가한다는 자체가 모순입니다. 전도서 1장 9절에 <해 아래 새것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때문에 우리가 과거에 대해 매듭을 짓고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한 가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빛 되신 예수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얼굴에 무엇이 묻었는지 확인하고 머리 모양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거울 앞에 서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삶을 정리할 수 있고, 새롭게 해 주실 수 있습니다. 돌아보면 우리가 새롭게 시작한다고 하는 거의 모든 것들이 이미 과거에 시도해보았던 것들입니다. 단지 우리의 마음에 새로운 것으로 각인할 뿐입니다. 이는 ‘우리가 새로움을 추구하는 능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은 말씀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만이 새롭게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과거의 허물과 죄를 십자가에 못박고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시며 새 일을 행하게 하십니다.
우리 교회는 이제 VISION 2020 (2019 – 2020)을 붙잡고 나아가길 원합니다. 2019년 교회 표어는 <한 영혼을 전도하며 제자 되는 해>입니다. <교회 부흥 5대 실천방안>으로 1.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성령충만,기도충만 합니다). 2. 매 모임 때마다 영혼 전도와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합니다(기도는 하늘 보좌를 움직입니다). 3.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방문자라도 사랑과 정성을 다합니다). 4. 교회에 대한 자부심으로 서로 격려하고 칭찬 합니다(목사와 성도들에 대해 칭찬의 말을합니다). 5. 서로 섬겨야 합니다(섬김이 축복입니다). 계속 유지되는 사역으로는 토요주관예배, 연합목장 및 생일자 축하, 주일 개근 시상, 성경통독, 매달 있는 몽족 선교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사역은 다니엘금식기도(18일간), 각 부장 회의, 중보기도의 밤 (매월 첫째 주 토요일, 2월 2일 시작 예정), 전도 열매상, 성경통신공부, 크로마하프 지역봉사 등입니다.
아무쪼록 2019년에는 하나님의 크고 은밀한 것을 체험하는
인생의 잊지 못할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조 병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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