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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컬럼
할렐루야! 오늘은 우리교회를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설립34주년의 날입니다. 먼저 부족한 우리들에게 
주님의 귀한 교회를 허락하시고,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자신의 수고와 눈물을 아끼지 않으셨던, 귀한 성도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사역의 자리에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와 눈물 골짜기로 돌리셔서, 하나님이 전정한 전능한 하나님 되심을 보이셨습니다. 
때로는 난생 처음 보는 홍해를 만나서, 서로에게 원망과 불평도 있었습니다. 물이 모자라고 음식이 없을 때는, 
지난 애굽에서 종살이 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그 때로 돌아갔으면 하는 아쉬움도 호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죽도록 사랑하셨습니다. 하늘의 신령한 양식인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이시고, 그들의 신발이 닳지 않도록 세심한 사랑을 배푸셨습니다. 불과 구름기둥으로 날마다 
인도하시어, 그들에게 갈 바를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출애굽하신 목적은 단순히 이스라엘 백성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으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가나안은 비록 젖과 꿀이 흐르지만 수 많은 
우상과 적군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들어가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이길 수 
있는 능력이 필요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법을 몸에 익히지 않으면, 들어가서 모두 패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덧입기를 원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광야훈련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군사로 온전히 만들어져서, 어느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하나님되게 섬기는 능력이 광야훈련을 통해서 얻게 됩니다. 교회는 광야훈련의 장소입니다. 설립 34주년 어쩌면 길게 느껴질 수 있는 시간입니다. 우리의 짦은 생각과 육신적인 눈에 보이는 것들, 결과로 드러난 것들을 
돌아보면 미약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손길을 통해 수 많은 일들을 해 오고 
계셨고,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우리를 끝임없이 
훈련시키시고 다듬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눈물 골짜기를 기도로 메워지게 
하시어, 거대한 산성을 이루게 하십니다. 여리고성의 철옹성 같은 옹벽을 안에서 밖으로 무너지게 하셔서 
그 무너진 벽을 밟고 올라가 여리고를 정복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능력에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우리가 이루었던 과거의 흔적이 아닌 하나님이 이루신 역사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설립 34주년을 통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앞으로 놀라운 기적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그 무엇보다 주님께서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를 사랑하십니다.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사역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다시한번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영광스럽게 세워지는 교회를 바라봅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회복과 생명, 부흥을 바라보며 오늘도 부족한 기도의 무릎을 드립니다.
// 조 병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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